뭐하니? - 아기그림책, 까꿍놀이
유문조 기획, 최민오 그림 / 길벗어린이(천둥거인) / 2001년 5월
평점 :
절판


엄마가 보기에는 정말 단순한 책인데, 너무 좋아하더군요. 자기의 모습을 보고 있는 것 같아서 그런지요. 빨래를 널고 있는데 안방에서 이 책과 똑같은 모습으로 등을 보이고 앉아 있는데, 역시나 일을 저지르고 있더군요. 로션을 발라서 입에도 넣어보고, 다리에도 바르고 머리에까지... 이 책을 보면서 그 생각이 나서 많이 웃었습니다.

곰돌이, 원숭이, 코끼리, 강아지, 고슴도치 그리고 마지막에 아가. 주인공들은 등을 보이고 앉아 무언가에 열중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물어보죠? “뭐하니?” 여기 나와 있는 테이프를 못쓰게 하는 그림을 보고 자꾸 테이프를 달라고 하는 통에 고생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까꿍놀이를 재미있어 하면서 이 책을 좋아하긴 하는데, 이 책을 보고 따라서 일을 저지르기도 하니까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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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농장 - 느낌쏙쏙 그림책 5
아가월드 편집부 엮음 / 아가월드(사랑이) / 2001년 1월
평점 :
절판


전 영문판으로 가지고 있는데 정말 효과를 많이 본 책입니다. 아이에게 동물책을 사주면서 손으로 만지고 느낄 수 있게 해 주고 싶었는데요. 물론 진짜는 아니지만 그 느낌을 잘 느낄 수 있어요. 요즘은 좀 뜸하긴 한데, 그래도 낡은 만큼 만족스럽답니다.

농장 동물들이라는게 동물원에 가면 풀어져 있더군요. 아이가 다가가면 혹시라도 물리거나 뭐가 옮을까봐 가까이 못가게 하게 되던데요. 책으로나마 간접 체험을 할 수가 있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이는 병아리랑 양을 너무 좋아하는데요. 겨울 옷 중에 플리스로 된 옷이 있는데 그 옷만 보면 양이라고 합니다. 아이들의 인지를 위해서도 좋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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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를 "킁킁" 비룡소의 그림동화 39
루스 크라우스 글, 마크 사이먼트 그림, 고진하 옮김 / 비룡소 / 1997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유명한 책이죠.
저는 영문판도 함께 보았습니다.
역시 겨울을 나타내는 데는 이렇게 흑백의 대비가 근사해 보이네요.
도토리 계절 그림책'우리끼리 가자'도 그렇잖아요.

어머, 모두 눈을 떴네요.
모두 코를 킁킁.
들쥐들도 코를 킁킁.
곰들도 코를 킁킁.
작은 달팽이들도 둥근 껍질 속에서 코를 킁킁.
다람쥐들도 나무 구멍 속에서 코를 킁킁.
마르모트들도 움푹한 땅 속에서 코를 킁킁.
모두 코를 킁킁거리며 하얀 눈 위를 달려요.

반복되는 말 속에 아이도 많은 재미를 느낍니다.
저도 코를 킁킁, sniff,sniff 하는군요.
노란 꽃 한 송이가 주는 봄에 대한 기대와 희망이 아름답게 그려져 있습니다.
겨울로 접어드는 이 즈음에도 어울릴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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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풍선의 모험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31
옐라 마리 지음 / 시공주니어 / 1995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글자 없는 그림책을 선택함에 있어서 엄마의 고민은 보통이 넘습니다. 물론 저의 경우겠지만요. 이 책은 풍선을 좋아하는 아이를 위해서 골랐는데요. 풍선은 바람에 날아가 사과가 되고, 나비가 되고, 꽃이 되고, 다시 아이에게 돌아와 우산이 되고... 계속 상상력을 발휘하게 도와 주네요. 아이도 너무 좋아합니다. 그래서 빨간 풍선은 집에 많이 사 두었답니다. 그림책은 그림만으로도 많은 이야기를 한다고 하던데요. 그림만으로도 아이에게 아름다운 이야기를 많이 들려 줄 수 있는 엄마가 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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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고양이 날개책 - 전4권 베틀북 날개책
아츠코 모로즈미 지음, 김정미 옮김 / 베틀북 / 2001년 10월
평점 :
절판


귀여운 고양이가 주인공인데다, 아이가 좋아하는 것들이 많이 나오죠. 아무래도 그림이 예쁘니까 저도 손이 많이 가는 것 같더군요. 돌 전부터 보았는데도 요즘도 좋아합니다. 아주 어린 아이들에게 베스트셀러부터 사주기 보다는 이런 인지에 관한 책을 먼저 보여주는 게 좋을 것 같네요.

전집 교구들에 보면 이런 책들이 구성으로 꼭 들어 있잖아요. 그림도 예쁘고, 생활에 관한 도구, 동물, 바깥에서 사용하는 것들, 형제끼리 나눠 쓰는 것까지 다양하게 나와 있어요. 입체북이니까 그만하면 저렴한 편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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