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꼽은 아이들이 신기해 하는 몸의 일부죠.있기는 한데, 정작 지금은 별로 하는 일이 없으니까요.자다 일어나니 없어진 배꼽을 찾아서 밀림을 뒤지네요.여러 동물들의 배꼽을 덕분에 구경할 수 있겠네요.악어의 배꼽이 알고 보니 내 배꼽이었다는 설정도 재미가 있어요. 변명이라고 하는 것이 깨끗이 씻어 주려고 했다나?배꼽의 용도와 배꼽 있는 동물에는 어떤 동물들이 있는지 함께 알려 주면 좋겠네요.
아주 쉽게 쓴 책이라서 우리 아이도 고개를 끄덕끄덕하면서 보고 있습니다.쓰고 난 물건은 반드시 제자리에 갖다 놓고, 모든 과목은 1등이고, 절대로 코를 후비는 일도 없어요. 이런 제제벨은 대통령에게까지 ‘착한 어린이 상’을 받지만...어린 아이들에게는 착한 행동만 가르쳐야 하는데 통쾌한 반전이 도움이 되지는 않네요.4살 정도 아이들이 엄마에게 들이밀면서 '이것 봐요, 엄마!'할 것 같은데요.하지만 그림체처럼 위트넘치고 재미있어서 만족합니다.
친구 집에서 보고 너덜너덜해진 책에 아이가 너무 쏙 빠져 하길래 구입을 했던 책입니다.두리의 침대를 찾아 다니면서 보게 되는 여러 침대 모양을 통해 동물들의 특징을 알수 있습니다. 두리 인형을 그림 위에 놓고 점선을 따라 가다가 살짝 숨겨진 구멍으로 통과 시키면 되거든요.어린 아이라면 좀 엄마가 도와 주어야겠죠.손놀림도 빨라지고 동물에 대해서도 친근하게 느껴서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정말 많은 새가 등장하네요.이 시리즈는 전부 구입을 했었는데, 이 책 '새야,새야'는 우리 조상들이 새를 보며 무슨 생각을 했는지, 어떤 새가 어떤 특징을 가지는지, 우리 나라의 철새는 어떤 새인지, 텃새는 어떤 새인지 자연스레 알려 줍니다.책의 맨 뒤에는 이 모든 새들이 원래 자리잡고 있던 그림이 실려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되네요.솔거나라 시리즈처럼 우리의 것에 대해 나와 있어서 가슴 뿌듯했던 책입니다.
품절이어서 오랫동안 기다렸던 책을 받아든 순간...흐뭇한 미소가 떠오르네요.아이가 이제 슬슬 자연에 대해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때라서 이런 저런 자연 관찰에 대한 책을 사주었는데, 이 책은 씨앗의 가능성도 보여주고 그 씨앗이 나중에 꽃이 되고 곡식과 열매가 되고 나무가 되어 숲이 된다는 통시적인 면을 보여주어서 아이가 이해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봄날이 되면 꼭 강낭콩 하나라도 심어서 물을 주고 아이와 함께 싹을 틔워 보아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