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방구석 플랜B - 포스트 코로나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쿨하게 생존하는 법
박희진 지음 / 슬로디미디어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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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야 하나요? 

변화의 시대 에서 사는 대로 생각하며 살 것인가 계획하고 생각한 대로 살 것인가?

세상은 정보, 성장, 변화 모든 면에서 빠른 속도를 내고 있다. 

 그래도 선택이 빨라야 한다. 

이 결정장애의 시대에서 어떻게 하면 올바르게 후회없이 선택하고 실행하며 

나만의 행복을 낚을 수 있을까?


100세 시대  우리는 더 많은 선택과

변화와 더불어 선택의 갈림길에 서게 된 다. 


단순히 무엇을 아는 것과  작은 일이라도 계획을 세워 실천하는 일은 다르다.

생각하고, 계획하고 , 실천하면 삶이 달라진다.  구체적인 질문을 던질수록 구체적인 대답을 하며 성공에 가까와진다.  

그러기 위해서 수많은 질문을 던져 보고 

나름의 답을 찾으며 행복을 정의해 보아야 한다.  


행복한 삶을 만들어가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


이 책은 장이 끝날 때마다 문제에 스스로 답을 해 보게 한다. 

버킷 리스트를 적어보라. 

경험을 적어 보라

인생계획을 정어 보라

생각을 정리해 보라. 

배우고 싶은 것과 하고 싶은 일을 적어보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꼭 필요한 4IR 기술을 꼭 습득하라. 


계획을 구체화하도록 돕는 이 책은 

결국 자 기 자신을 새롭게 정의하고 가꾸어 나갈 수 있도록 한다. 

새로운 세상이 펼쳐진다. 

기회가 온 것이다. 

이때까지의 삶대로 살면 안된다. 

새로운 시대에 알맞는 나를 만들어나가면 된다.


로도 1등보다 더 행복한 것을 찾을 수 있다면 

바로 인생에서 자기 일을 찾는 것이다. 


개인의 생각과 계획, 그리고 실천이 모이면 포스트 코로나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새로운 바람이 불어올 것이다. 

더불어 나의 인생에도 새 바람이 불어올 것이다.


지금 바로 방 구석에서 새로운 인생계획을 적어보자.

장의 뒤끝마다  마련되어 있는 숙제를 하며 

나만의 인생계획을 적어보고 하나하나 나를 알아가며

새로운 삶을 위한 구상을 하도록 하는 이 책은 

코로나 시대에 불안하게 침잠하지 말고 

일어나 멋진 인생계획을  세우고 

작은 한 걸음이라도 실천하기를 

독려하고 있다. 


수많은 인생경험을 하고 배움을 계속한 저자에게서 나오는 활력이랄까 

에너지를 계속 받으며 책을 읽어가다 보면 

저절로 인생계획서를 쓰게 될 것 같다. 

 나는 이러 ㄴ책이 좋다. 

 책을 읽고 한 뼘이라도 내가 달라질 수 있는 실천력을 기를 수 있는 책이 좋다. 


책을 읽고 난 변화라면 

우선 나는 계획을 세우고 싶어졌다. 

살던 대로 살지 않고 새롭게 살려면 

새로운 인생을 만들기 위해서는 

새로운 무언가를 투입해야 한다.


그것을 

그 동기유발을 강하게 

등을 떠미는 힘이 저자의 경험이라고 생각한다. 

그 힘에 떠밀려

구체적인 질문으로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세우려고 

나도 노트를 펼쳐들었다! 



책을 읽고 나서 

(아직 다 읽은 건 아니다. 엄밀히 말해서 아직 장 마지막에 실린 표들을 채우지 못했다. )

하지만  나는 이제

세부적인 인생계획표가 필요해졌다. 그래서 다시 한번 표들을 심사숙고하며 적어보고 

나에게 필요한 자격증을 따고 특히 포스트 코로나 4차 산업혁명을 즐겁게 보내게 될

공부계획을 세우려고 한다. 

비록 내가 대학을 나온지 오랜 시간이 흘렀지만 저자가 지금도 계속하고 있는 공부 

열정이 내 맘을 근질거리게 한다.  


이 책은 두 번은 더 읽어야 하겠다.

내 인생 계획을 세우는 데 크게 도움이 되는 책이니까 말이다. 

    

  



포스트 코로나 시기에는 기본소득에 대한 논의가 거세질 것이다. 영세 자영업자, 영세 중소기업이 폐업하며, 공공 근로 형태의 다양한 사업이 운영될 것이다. 코로나19에 장기 대응 플랜은 개인과 기업, 정부 모두에게 필요하다. 대비 없이는 살아남을 수 없다. 포스트 코로나의 변화에 대비하고, 사람 중심 자본주의의 단계로 성장할 때까지, 버티는 자가 승리한다. p.181


계획하자.

내가 처한 상황과 가지고 있는 특기와 장점으로 나만의 계획을 세우자.

나만의 특성이 드러나도록,

내가 경험한 고유한 스토리가 느껴지도록

계획하자
p.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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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다는 건 - 내게 살아있음이 무엇인지 가르쳐 준 야생에 대하여
김산하 지음 / 갈라파고스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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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다는 건 무엇인가?

살아있음이 무엇인지, 살아있다는 것의 의미는 어떤 것인 지 이 책을 보면 알 수 있다.

야생 영장류학자 김산하 과학자가 자연으로부터 포착한 빛나는 생명의 이야기이다.

과학이 미처보지 못한 작은 존재들의고유함과 살아있음에 대해서 관찰한 이야기들은 정말 살아있다!

실패할 지라도 바람에 몸을 싣는 꽃가루

사랑을 봄내는 잠자리

춤을 멈추지 않는 나무

씩씩한 상모숲새의 날개짓

생물을 관찰하고 측량하고 그 이용도를 헤아리지 않고

그 모든 측량의 마음을 다 내려놓은 채로

생물을 한없이 바라보고만 싶다는 저자의 말에서 무한한 사랑의 마음이 느껴진다.

살아있다는 거 자체가 무한 신비요 재미를 주는 주목할 만한 사건이다.

옳고 그름이 아닌 존재만으로 황홀해지는 기쁨이다.

이 책의 여기저기 뿌ㅜ려져있는 사색의 깊이가 마음에 잔잔하게 다가온다.

그리고

말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주는 자연의 진리를 들여다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세상에 가장 잘 변하는 게 인간 마음의 기분이요 내 안의 날씨이다.

그러나 싫든 좋든 우리는 살아있는 생명이다.

비록 버거울지라도 나를 들었다 놓았다 하는

내 안의 날씨 변화도 나의 일부이다.

좀 무디어지고 싶다면 노화가 다가온다.

기분을 느끼는감각이 둔해진 게 노화이다.

냉탕과 온탕을 번갈아 맛보는 게 인생이라면 나이들어서는 온탕도 그리 기쁘지도 냉탕도 그리 놀라지도 않게 된다.

마치 기쁨의 꼭대기나 슬픔의 계곡도 그다지 의미가 없어지는 것처럼 말이다.

살아있다는 느낌은 양 극단 사이에 거리가 있어야 한다.

그래야 기쁨도 강렬하고 슬픔도 진하게 느껴진다.

인생의 그네는 흔들리고

끊암없이 기쁨과 슬픔은 기다리지 않는 손님처럼 오간다.

인간으로 잘 살아가기도 사색의 장이 된다.

의자에 오래 앉아있는 만병의 근원이다.

여기저기 서성일 것이다.

또 아무것도 하지 않는 시간이 사람에게는 필요하다.

그저 그렇게 있으며 집중하기

현재에 충실하기

내기 있는 장소와 주변의 생물

나의 외적 내적 상태와 더불어 머무르기

그저 존재함을 음미하는 이때 모든 우리의 부속기관이 회복된다.

진정 필요한 공간은 자유가 있는 곳이다.

거기에서 아무 것도 하지 않고

그 요란한 소비도 멈춘 채

혼자만의 쉼이 필요한 오늘이다.

야생의 동물들을 바라보며

인간에 대한 인문학적 이야기를

글로 풀어내고 있는 작가의 폭넓은 사유가 마음을 당긴다.

동물을 들여다 보고 그의 날개짓을 감탄하고

그것에 비추어 인간을 들여다보게 되는

이 책은 재미있고 생각을 하게 되고

또 쉴 수 있게 해주는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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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눈은 모든 것을 덮는다
이한칸 지음 / 델피노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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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눈은 모든 것을 덮는다.

눈이 내렸으면 하고 한강을 걷는다.

오늘 단 한번 만 눈이 내려주었으면 하고 바라는 주인공은 이 먼 한강길을 걷는다.

눈이 내리면 아무 일도 아닌 것처럼 이 세상과 함께 고요하게 나를 덮어주기를 !

​어린시절 할머니의 사랑 속에 자라지만

할머니가 아버지에게 구타를 당해 다친다. 이제 어린 시절은 그녀에게 ㅇ둡고 아픈 일들이 많은 일들이 만들어진다. 할머니와의 아름답고 소중한 추억만 있는 환경이 아니기 때문이다. 폭력적인 아버지가 개입되고서부터는 암울하고 증오심 가득한 주인공이 탄생한다.


주인공은

어린 시절 이런 아버지의 폭력을

가족이라는 이유로 말하지 못했고

그로 인해 고통의 시간을 보내게 된다.

아무리 나이가 어리고 두려웠어도 말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다.

가장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라도 그 말을 했어야 했다.

지금 후회하는 그 모든 죄를 내려놓도록 눈이 내렸으면

그래서 제목도 흰 눈은 모든 것을 덮는다 이다.

어린 날 할머니에게서 받은 크나큰 사랑을 기억할수록 더 죄의식을 느낀다.

지긋지긋한 빚을 갚고 언니를 지켜내고

빚을 만들고 불안을 주는 사람 아버지

새어머니의 학대 그리고

힘든 가운데 할머니와 함께 지내는 시간들

그렇게 살면서 사랑이 다가오면 물리치고

자신을 사랑하기보다는 사랑하는 이들을 위해 감정을 속이는 삶

사랑하는 이들을 잃을까봐 진실 아닌 거짓들만 쌓여가는 아픈 삶이다.

있는 그대로 말할 용기

단순하게 사랑할 용기는 어디있을까?

빚에 시달리던 시절을 지나고

고향 동굴에서 어릴 적 꿈을 다시 생각해보는 시간

그리고 남자친구와의 이별

할머니 외에 진정 사랑한 사람은 없었다는 것

엄마가 나를 버린 것처럼

나도 아이를 기를 수 없다는 것

이 모든 감정의 아픔 속에서

쌍둥이를 분만하고 아이를 남자친구에게 주고

돌아서는 이야기들

그냥 서있기도 힘든 나날들이다.

아픈 감정들 속에 주인공은 성숙하기보다

휴식을 원한다.

이제야 쉬고 싶다는 생각

사채까지 갚아야 하는 20대의 시간들

그렇게 고통의 나날들도 지나고

모든 것을 던져버리고

하얀 눈이 덮이듯

마치 아무 일도 아닌 듯

아무 문제도 없는 듯

그렇게 하얀 눈이 모든 걸 덫어버리길 원하는

감정

결국

사랑 부재의 삶 속에서도

아프고 저린

감정에 온 몸이 휩쌓여도

죽음을 선택하지 말았으면 한다는

작가의 말이

이 책이 하고자 하는 말이라 생각된다.



"순간의 충동정인 감정으로 아무도 죽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만으로 이 책을 썼습니다. 그래서 이 책의 주인공은 이름 없이 나 또는 막내입니다. 이 책을 읽으시는 모든 분이 주인공에게 투영되어 고개 숙이지 말고 땅을 보지 말고 당당하게 걷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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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랑의 확률
이묵돌 지음 / FIKA(피카)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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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대의 사랑 이야기이다. 


우리 시대의 이십 대는 십이 년 내내 공부만 하면서 살다가, 어느 날 덜컥 어른이 돼버린다. 미적분은 알아도 사랑은 모르는 똑똑한 오늘날의 청춘들은 막상 어른이 되었을 때 제대로 할 줄 아는 게 별로 없다. 물질 만능주의 사회에서 자라 배는 부르지만, 영혼은 그만큼 더 공허해졌다. 사람이 싫으면서도 영원한 사랑을 필요로 했던, 한때 스무 살이었던 우리는 어떤 사람과 사건들을 겪고, 어떤 생각을 하면서 진짜 어른이 돼가는 것일까?


 하루키의 책들이 연상되는 이 저자의 이야기들은 연애의 아픔이라기보다는 덜컥 사랑에 빠지고 이내 마음을 빼앗기는 혼돈의 청춘이 보여 자릿하고 재미가 있다. 

입시, 낯선 세계, 새로운 만남, 사랑과 이별, 취업준비에서 도피유학까지. 나약하고 우울한 이 시대의 젊음을 담은 청춘 소설, 어떤 사랑의 확률은 대한민국에서 이십 대로 살아간다는 것이 얼마나 외롭고 혼란스러운 일인지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면서, 동시에 따뜻한 위로와 희망으로 밀레니얼 세대특유의 섬세한 감수성을 어루만진다.


 아프니까 청춘이 아니라 무턱대고 전진해야 하는 게 청춘이기에  내가 가는 길이 어디인지 몰라도 사랑은 예고 없이 만나는 소나기 같은 것


 

1. 연애의 확률

2. 관계의 사칙연산

3. 마음의 증명

4. 우리의 삼각함수

5. 서로의 여집합

6. 감정의 절댓값

7. 불확정성의 원리

8. 사랑의 극한값


목차에서 보듯이 연애는 쉬운 게 아니다. 그냥 막 부딪치면서 알아간다고나 할까? 관계의 사칙연산에서 남자아이의 홀아비 냄새를 걱정하고  


 수많은 좌표 평면에서 그녀와 만날 확율은 과연 얼마나 될까? 

어느 날,  데리고 온 사촌 오빠를 보고 갑자기 차단해버린 남자의마음,   나도 모르게 마음이 팍 꺾여버리는 걸 어떡하라고!

 바로 이것이 사랑의 확율이 제로가 되어버린 건가?


 처음 만난 이성 간의 긴장감을 즐기게 되기까지는 몇 번이면 된다.   그때까지는  그냥 덤비는가?

서로 다른 세 가지 색으로 정육면체의 여섯 면을 색칠하는 방법은? 불확정성의 원리- 오 내일 비행기 타기 전에 진한 추억을 만들자는 샐리, 그러니까 오늘 추억을 만들자고 덤벼드는 그녀의 얼굴을 보며  갑자기 마음은 어디로 가야할 지 그리고 지금 뿐임을 다시 확인한다. 여섯 면이 아니라 전체를 색칠하고야 만다. 

  

사랑은 그렇다. 원인이 있고결과가 있는 그런 알고리즘이 있는 게 아니야, 그냥, 아주 가끔식 닥쳐오느 그러면서 아주 소중하고 의미있는  예고없이 닥치는 소나기와 같은 거야 

 그렇다고 우산을 못 챙긴 걸 후회하지 마라.  그럴 필요는 없다.  함게비 맞을 사람이 있다는 걸로 끝이다.  


 



위기에서 품격을 지키는 것이야말로 용기이다. (헤밍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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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수학연구소 지음 / 히어로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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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교재는 연산력 뿐만 아니라

문장제 문제로 상황판단력도 길러주고 있어 더욱 좋다.

가장 큰 장점은 아주 쉬운 단계로 반복이 되어 있어서

아이에게 자신감을 듬뿍 길러준다는 것이다.


문제는 수학을 만만하게 볼까 두렵지만

그럼에도

수학에 친근해지고 날마다 조금씩 해야 하는 것이라고

알고 하고 있는 게 매우 중요한 것이라 생각한다.

한거번에 다 해치우려는

조급함을 말려주고 있다.

밥 먹듯 숨쉬듯 조금씩 하다보면 초등 내내

하나의 좋은 습관이 될 것 같아 기쁘다.

앞으로도 계속 이 책으로 아이가

공부하게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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