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의 조건 - 마음먹은 대로 사는 게 아직 서툰 당신에게
유윤주 지음 / 힘찬북스(HCbooks) / 2023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책의 마녀는 나쁜 의미의 마녀가 아니라 '마음대로 사는 여자'를 뜻한다.

'마음대로 사는 여자'

정말 멋지다!

마음대로 살지 못했다는 말이 숨어있다.

마음대로 사는 법이 아직 서툰 당신에게

라는 부제가 붙어있을 정도로 마음대로 사는 삶을 갈구한

저자의 행복하지 않은 삶은 무엇이었을까?




만약 이대로 죽으면 가장 후회되는 건 뭔데?

쌍수 수술 중에 비몽사몽 간에

"앞으로 마음먹은 대로 살 거야! 냅둬!"

간호원이 전해준 말의 뜻은 바로 이런 거랍니다.

"하고싶은 거 미루지 않고 하겠다고 온 세상에 선포한 것"

바로

마녀로 태어나는 날!

마녀 생일!

나다움 만드는 생일!

나답게 살고자 하는 미녀들에게만 있는 생일이죠.


마녀 규칙

1 지금부터 마녀로 살 것!

2 1번 규칙을 꼭 지킬 것

3 2번 규칙을 반드시 지킬 것

마녀 유윤주 님은 국밥테라피가 힐링음식이다.

나의 힐링 테라피는 첼로음악이다. 잡탕 찌개이다.

잡탕이라함은 좀 미안한 말이긴 하지만

육수에다가 버섯 된장 고추장 두부 시래기 연한 배추 등을 푹 삶아서

먹는 국밥인데 이걸 먹으면 속이 다 시원하다.

알러지 금수저라는 표현 - 비염에다가 알러지르 달고 살아도

독자들은 무슨 금수저인가요 헤헤 하고 웃는 저자의 표현이

억지로라도 밝게 살아가려는 힘을 보여준다.



우울증에서 벗어나고

자기를 행복하게 해 주는 걸 찾아다니고

행복은 노력이다.

그녀는 드디어 그녀의 엄마도 원조마녀로 승격시켜 준다.

생물학적 엄마는 딸의 인정에 놀랍도록 기뻐한다.

진정성, 성실함, 정의로움, 긍정적, 배움, 도전, 용기, 사랑 ...

밝고 재치있는 마음대로 사는 녀자-

마-녀님은 정말 보배로운 마음 밝히기 선수이시다.

세상이 말하는 성공이나 비교하는 마음이 만들어 낸

진짜 내마음이 원하는 것]

그럴듯해 보이는 것들에 속지 않고

내 마음에 솔직해 지겠다는 찐한 맹세를 하자.

마녀가되어야 행복해질 테니까!



#마ㅡ녀의조건

#HCbooks

#컬쳐블룸서평단

#유윤주

#컬쳐블룸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