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간이 왜란 중에
이순신 장군은 왜군과 싸우느라 힘들었지만
백성들의 인기가 높아지자 이를 시기한
임금 선조의 미움을 받아 벼슬에서 떨어지고
졸병으로 권율장군 휘하에서 육군으로 근무하기도 했다.
대신에 발탁된 원균 장군은 선저의 명을 받아
칠전량 전투에 나아갰지만 고의몰살 되다시피 하고
배는 다 잃어버리고 많은 군사들을 잃었다.
이 와중에
다시 수군통제사로 발탁된 이순신 장군은
배를 새로 만들고
농사를 지어 군량미를 만들고
무기도 만들고 참으로
무에서 유를 만들어가는 과정이어서
피눈물 날 정도로 책임감과 인내심이 강한 분임을 알 수 있다.
전쟁 을 이기려는 전략을 자기 위해 신경은 쓴 나머지
자주 몸에 병이 나곤 했다.
23전 23승이라는 놀라운 전쟁영웅이 된 이유는
왜군에게 곤욕을 당하는
조선 백성들을 향한 연민의정 '때문이었다.
오로지 머리 속에는 조선을 구한다는 사명 만이 있었던 탓일가?
전쟁 중에 어머니도 잃고
아들도 잃었다.
마침내 자신의 목숨마져 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