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의 결 - 당당하게 말하지만 상처 주지 않는
이주리 지음 / 밀리언서재 / 2020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말의 결을 쓴 저자는 프리랜서 아나운서이다.

 


사람들의 말과 목소리를 교정해 주고

그럼으로서 자신감을 찾아주고 

더 나아가 삶의 변화를 이끄는 것을

인생의 목표로 삼고 있다.


말의 결은 말이 그 사람을  표현하는 도구일 뿐만 아니라

그의 진심을 전해주는 마음의 결을 보여주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그래서 말만 잘해도 천 냥 빚을 같는다고 했던 것일까?


목차를 보면 말을 잘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이 정리되어 있다.

관계에 윤기를 더하는 말의 결을 보면

좋은 반응을 끌어내기 위한 기술, 잘 들어야 잘 말한다,

단 한 줄로 나의 전달력을 높여라, 핵심을 딱 세가지로 전달해라

칭찬할 때는 아낌없이 한다., 상대의 마음이 풀어지는 사과의 3단계,

지비중력을 빨아들이는 스토리 첼링의 삼 단계 등

매우 알기 쉽게 윤기룰 더하는 말의 결을 설파해 놓았다.   



요즈음처럼 겉도는 대화를 하고 서로 관계가 멀어지기 쉬운 때에

이 책은 마음을 알아주라고 대안을 제시한다.


나를 알아주는 그 한 마디에 마음은 사르르 녹아버린다.

지음 (知音) 이라는 한자말은 자기의 마음을 알아주는 친구를 말한다.

거문고의 명수 백아의 친구는 백아가 강물을 생각하며 거문고를 퉁기면

'유유히 흐르는 강물이 내 앞을 지나가는  것 같다고 '했다.

백아는 진정으로 자기의 거문고 소리를 알아주는 이는 종자기 밖에 없다 했다.

종자기가 세상을 떠나자 자기의거문고를 알아주는 사람이 없다고 거문고 줄을 끊어버리고

더이상 자기를 알아주는 이가 없음을 크게 슬퍼했다고 한다.


말의결이 외면적으로 부드러운 말도 디지만 이처럼 속마음을 알아주는 친구이기도 하다.

그러니 말은 아름다운 목소리보다 먼저 상대의 속에 기울이는 마음이 우선인가 한다.


 

 

자연스러운 친근함은 말투에서 나오는 게 아니라 상황에 맞는

태도와 상대를 향한 배려에서 나온다.  


공식석상에서 말을 하고나면 늘 아쉬움이 남는다.

 그걸 이렇게 말할 걸,  좀 말이 많았구나,

 상처주는 말을 하면 안되는 데  


작가가 이 책을 통해서 하고 싶은 말은 세가지이다.

말 실수만 줄여도 획기적인 이미지 개선이 가능하다.

1. 말하는 방식을 바꾸면 소통의 오해를 풀 수 있다.

2. 끼어들기 말 돌리기 꼬투리 잡기 등과 같이

3. 나쁜 말습관을 바꾸면 인간관계가 훨씬 부드러워진다.


문제는 내가 어떤 말 습관을 갖고 있는지 모른다는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며 말에 대한 나의 감각을 키울 수 있게 되었다.

중요한 것은 화려한 말 솜씨보다는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이다.

어떻게 말하느냐에 따라 관계가 이어지기도 하고  끝나기도 한다.

이 책을 총해 말 습관을 바꾸면 더 좋은 관계를 만들 수 있다.

 

 


 

세상 모든 일은 사람을 통해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좋은 말 습관이 쌓이면

 말의 결을 이루고

관계의 결이 달라진다.


관계가 좋아지면

일은  저절로

스르르 풀리게 마련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