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발견의 힘 - 나를 괴롭히는 감정과 생각에서 벗어나 평온과 행복을 찾는 여정
게일 브레너 지음, 공경희 옮김 / 소소의책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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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발견의 힘

이 책의 부제는 나를 괴롭히는 생각에서 벗어나

평온과 행복을 찾아가는 여정이라고 되어 있다.

생각의 고통이 주는 불행을 멈추는 법을 이야기 하고 있다.

바로 이 순간 당신이 자유롭다는 걸 아는 그 가능성

이 한 가지를 깊이 숙고해 본다면 자유에 이르는 길도

어렵지 않다고 생각이 된다.

이 책을 읽으면 서 인도에서 수행하던 때가 떠올랐다.

그렇다 생각이 주는 고통이 바로 이것이다

생각이 주는 스토리를

너무 사실로 믿고 행동했다.

누군가 웃으면 나를 무시하나 ?

나를 비웃는가?

얼굴이 어두운 이를 보면

저 인간은 왜?

이런 판단들 속에서 헤매이고

쓸데없이 타인의 인정을 받으려고

아둥바둥거리고

다 내 생각들이 하라는대로

살기 때문에 벌어진 해프닝들이다.

그중에 가장 무서운 것이 어리석은 생각을 따라 살아가는 삶이다

한번도 생각이 뇌라는 새의 지저귐이라고 알아차리지 못한다. 

평생을 그렇게 산다. 





<생각이 주는 고통의 해결법 >

10쪽

생각에 마구 빠져들거나 할 때

그것을 바꾸려 들지 않고

그런 느낌을 그대로 받아들이니

감각이 완화될 때가 있다.

마침내 싸움을 포기하고 그대로 두기로 하자 긴장이 풀렸다.

생각 자체가 문제가 아니다.

생각은

일시적 어휘의 나열에 불과하다.

그러나 생각에 관심을 두고 머릿속으로 반복을 하면

의미있는 실체가 되어 버린다.

- 크나큰 고통의 시작이다.

생각의 내용을 믿으면

그때부터 확신, 기대, 의무와 금지, 감정적인 반응

그리고 여기에 수반되는 혼란의 길로 접어든다.

인생이란 게 바로 이것이다.

하지만

관심을 주지 않으면 생각이 생기더라도 계속 평온하다.

근심이나 조바심이 현저히 줄어들고

단지 근심이나 조바심 같은

생각이

하나의 습관이었을 뿐

나 자신이 아니었음을 알았다.

나라고 여긴 모든 것들은 만들어진 것(생각)이고 일시적인 것이다.

이름이 00라는 생각, 00의 자녀라는 생각, 00라는 직업인이라는 생각, 00라는 여자라는 생각

당신의 본 모습은

늘 평온하고 그 무엇과도 맞서지 않는다.

00도 아니고 여자도 아니고 000인이라는 직업인도 아니고

당신은 그저 존재하는 에너지이다

하지만 마음이

평가(난 00없는 ), 비판(못난), 당위(난 00여야 해 ), 추측(저건 나쁜 인간)으로 돌아가자 마자

괴로움에 빠진다.

서러운 이야기, 일어나야 될일, 일어나면 안될 일, 대면하기 싫은 아픈 감정, 충족되지 않은 욕구 자격지심 등

-이런 괴로움을 만드는 분리된 인간-

을 만들어내고 너무도 익숙한 걱정, 갈등을 일으키는 마찰의 세계에서 살아가고 있다.

당신의 진정한 존재는 걱정이나 근심으로 희생되는 존재가 아니다. 아니다.

스트레스와 불행한 생각 속에서 빠져 나오자.

모든 것이 내 뜻대로 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내려놓고

자기 자신에게 연민을 가져보자.



사람들을 기쁘게 하면 인정받고 사랑받겠지

남의 비위를 맞춰야 해

관심을 외부로 돌려 외부의 일에 매달리는 건

내적 감정을 회피하는 것이다.


자각으로 돌아오라.

생각이 관심을 끌려고 하면

따돌리고 자각으로돌아오라.

푸념 대신 자각에 관심을 두면

감각이 생긴다.

자신이 독립된 존재라는 관념을 포함해서 신체를 규정하는

모든 개념을 놓아버리면 -

멈추고 텅빈 에너지의 흐름를 경험하면

오직 이것 만이 있다.(당신의 본성)

사연이나 감정에 이름붙이지 않고 (나는 성공한 여자다, 나는 00한 00다.)

신체 감각을 맞아들이면 행복해진다.

기분 전환이나 감정을 없앨 목표를 세우지 마라.

몸으로 돌아오라.

생각을 놓으면

상황을 그대로 받아들임으로서 얻는

평온을 얻게 된다.

생각 자체가 문제는 아니다.

생각은 자각 안에서 일어나는

한 줌의 에너지이다.

생각의 내용 독립된 자아가 있다는 생각

생각은 주목하지않으면 사라진다.

생각에 흥미를 두지 마라.

(여기서 생각이란 것은 긴장을 주고 고통을 주는 것들을 말함)

우리생활에 필요한 생각들과 해결을 위한 심사숙고 등은 꼭 필요한 일이라 생각한다.)

생각하지 마라.

하루의 일들은 알아서 굴러간다.

알아서 일어난다.

아무리 계획, 예측, 희망해도 일들이 알아서 일어난다.

일이 예상대로 굴러가면 즐겁고 아니면 불행해진다.

나 개인의 신념과 추측에 맞추어 사는 것은

좌절과 실망를 부른다.

삶이 주는 모든 것에 <예스>라고 하자.

생각은 나누고 분리한다.

착한 이들에게 나쁜 일이 일어나면 안돼

결혼은 영원해야 해

나는 주식시장에서 한 몫 잡아야 해

내 아들은 대학에 붙어야 해

믿음과 기대는 진실에서 볼 때 헛소리다.

일은 일어나거나 일어나지 않는다.

그런데 기대하는 대로 일이 일어나지 않으면 어떤가?

또 생각은 자신을 최악으로 추측하고 타인을 깎아 내린다.

여기에 자격지심 소외감 무력감 고독이 있다.

의심과 걱정은 순리에 대한 불신이다.

자신에게 하는 스토리 텔링 속에 빠져서 살아간다.

내가 아닌 더 나은 미래의 나의 모습에 대해 끝없는 이야기를 만든다.

여기에 몰두하면 불행, 불안, 혼란에 빠진다.

이때는 자각한 후에 그대로 두면 된다.

-무한히 수용하는 측은지심을 가진 -

다른 사람이 되어보자.

생각에서 벗어나는 방법은 자각이다.

생각은 누구인가, 그 정체는 무엇인가?

생각이 나타나서 당신의 관심을 끌고

부정적인 감정으로끌고 들어간다.

생각- 감정 - 사연 (무한 반복)

이러면 초조해지고 불행해진다.

왜냐하면 생각은 주로 현실이 아닌

다른 세계로 끌고 가며

그 세계와의 차이(아직 부족해 ) 때문에

여러가지 부정적인 감정(결핍감, 소외감, 불안)을 데려온다.

그 세계는 현실이라는 진실이 아니므로

점점 불안해질 뿐이다.

현실이라는 진실에 발을 딛고 늘

자각으로 살아가야 한다.

수렁으로 끌고가는 생각이 반복되면

바로

노 라고 말하고

쓰레기통에 던지고

내려 놓는다.

머릿 속에서 나는 웅웅거리는 소음이라 여긴다.

늘 행복 속에서 살고 싶다면

마음에 휘둘리는

삶을 끝내자.

생각에 끌려다니지 않으면

1. 어떤 일도 거부하지 않는다.

2. 원치 않는 스트레스가 없다.

3. 통제권을 쥐어야 한다는 사람이 없다.

4. 분리된 자아는 선호(어떤 것에 대한 호감)라고 한다.

5. 통찰력 명확성이 생긴다.

6.고요한 마음 =행복 차분함 기쁨

7.사랑과 자비 - 개인의 사연에 빠지는 걸 중단하면 진정한 사랑이 흐른다.

8.무한한 평온

생각의 쓰나미에서 관심을 머리에서 몸통으로 내린다.

신체 감각에 집중한다 (숨소리, 엉덩이가 의자에 닿는 촉감, 맥박 등 )

위빠사나 명상이다.

삶의 만족을 변하는 것(자기나 남의 육체 같은)에서 얻으려 하면

그것이 사라질까 두려워진다.

자신이 변하는 존재가 아니라 만물이 생기는

생기인 걸 알면 자유로와진다

즉 생명력이다.

즉 우리는 거대한 우주 생명력의 일부이다. .





이 책에는 위대한 성찰이 많이 나오는 데

행복에 이르는 중요한 구절들만 정리해본다.

'()()는 어떤 관계여야 한다'는 강요된 믿음을 버리자.

결혼 우정 사랑 우정 괄호 안에 넣어 보라.

어떤 관계여야 한다는 믿음을 버리면

타인에게 기대하지 않게 된다.

안다고 하는 생각을 놓아버리면

무슨 일이 생길 지

자신이 어떻게 반응할 지 모르는

미지의 영역에 이른다.

마음이 떠드는 한계있는 자신이 아닌

참모습은 아무것도 필요하지 않고

부족하지않다는 사실을 명확히 알면 집착은 해소된다.

모른다는 자유를 누리면

다른 이의 평가를 걱정하지 않는다.

사랑과 인정을 받기 위한 전략은 필요없어진다.

칭찬이 필요하다는 푸념에 넘어가지 마라.

당신은 이미 완전하다.

형상의 세계에서 집착은 필연적으로 상실을 만든다.

사랑하는 여인도 시간이 지나면 추하게 늙고 병들고 사라진다.

만물은 무상하다 는 이 간단한 진리만 깊이 숙고해 보자.

나타나는 어떤 형상도 결국 사라진다.

배우자, 자녀, 부모, 친구, 재산 자신 역시 사라진다

형상은 모두 무너지는 운명이다.

우리가 접하는 사람과 사물 모두 소멸한다.

이걸 이해하면 깊은 감정을 느껴도 집착하거나

숨기지 않게 되고

자신이 분리되지 않은 걸 알게 되어도

열린 마음으로 타인과 어울리게 된다.

마음이 만든 감정이라는 분노에서 자유로와지면

멋진 우주가 열린다.

다른이를 비난하거나 상대가 변하기를 기대하지말자.

잘못 인식된 나라는 정체성을 버리자.

집착 도피 부인하고자 해도 두려움과 결여의 고통이 와도

자각의 불꽃으로 태워버리자.

자신이 분리된 하나의 존재라는 믿음은

삶의 파편들을 모으려고 헛된 최선을 다한다.

마음이 더 나은 미래에 관심을 쏟으면

지금 여기 있는 풍요로운 삶을 놓쳐버린다.

지금 여기에 관심을 쏟는 걸 거부하는 것이다.

생각은 하늘에 떠가는 구름과 같다.

그러나 나의 본질은 구름 바탕에 있는 영원한 하늘이다.

신체 감각에유의하라.

자각하라.

생각에 빠지면 감정이 생기고

감정에 빠지면 신체가 수축이 된다.

모든 것을 있는 그대로 수용하라.

생각이 끼어들어 이러쿵 저러쿵 판단하고

감정을 만든다.

복잡한 생각과 감정이 일으키는 고통에서 벗어나야 한다.

나 자신이 누구인지를 정확하게 파악하면

이 수렁에서 벗어나 늘 행복해진다.

나는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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