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장 당신은 어떻게 나이들고 싶은가?
2장 더 늦기 전에 노년의 삶을 그려보자.
3장 지금 죽어도 여한이 없는 인생을 살아라
4장 영원히 살 것처럼 꿈꾸고 내일 죽을 것처럼 오늘을 살아라
목차만 봐도 이 책에는 귀중한 지혜들이 담겨있다는 걸 알 수 있다.
이 책의 하이라이트는 무엇보다도 열심히 살아가라는 것과 함께
하지말아야 할 일 조심해야 할 일들이 나온다.
그 중에 몇가지만 추려 보자.
자식 인생에 개입하지 말라.
힘든 걸 알아주길 바라지 말라.
내 인생 왜 남에게 맡기는 가?
다 큰 자식은 빨리 독립시켜라.
누군가를 가르치려 말라.
다음은 꿈을 가지고 열심히 살아야 할 덕목 들이다.
독서 습관을 가져라
지금 당장 취미생활을 가져라
버킷리스트 5가지를 적어보자.
시작하기 너무 늦은 나이란 없다.
핑게 대지 말고 도전하라.
하루 1시간 운동하라.
책을 쓰자.
다음은 노년에 가져야 할 마음 가짐이다.
이기적으로 살아도 된다.
이제부터라도 하고 싶은 대로 살아라.
오늘을 황금보다 귀하게 쓰라.
인생 이모작 아직 늦지 않았다.
나의 인생 설계서를 다 시 쓰라.
꿈이 있는 한 늙지않는다.
인생의 끝날까지
삶의 최후까지
품위를 지키며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소곤소곤 이야기해 주는 이 책은
마지막으로 갈 수록 강한 어조로
이렇게 외치고 있다.
"생의 끝까지 최후의 품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가혹한 운명에 매인 삶 앞에
남들이 생각하는 자신의 모습이 아니라
자신이 생각하는 자신의 모습에 집중해야 한다."
누구나 언젠가는 맞이하는 죽음이기에
품위있는 죽음을 위해
한 줌의 재로 돌아가기 이전에
무엇을 해야할지
다음 그림을 그려보게 한다.
호스피스병동에서
몸은 마르고 고통에 시달려
핼쓱한 얼굴이지만
찾아오는 가족들과 병원 간호사들을
늘 환하게 웃는 얼굴로 맞이하는 환자처럼
그 이전에
나의 마지막 불꽃을 피우고 싶다는
열망이 가슴을 친다.
한 인간의 품위있는 죽음은
삶보다 더 아름답다.
그러나 마지막까지
자기 인생을 품위있게 가꾸는 삶은
더더욱 찬란하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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