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데 가장 많이 써먹는 심리학
지루징 지음, 정유희 옮김 / 센시오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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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살아가는데 가장 많이 써먹는 심리학>은 우리의 일생생활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심리학적 조언들로 가득한 책이다. 직장생활, 인간관계, 사랑 등 살아가는 데 필요하고 도움이 되는 써먹는 심리학이라서 매우 재미있게 읽었다.

만물의 영장이라 할 인간에게 어마어마한 능력이 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심리학적인 오류를 많이 저지르는 존재다. 착각도 많이 한다. 인간이기에 가지는 맹점이다.

그러나 이를 잘 활용하는 것이 심리학 기술이다. 인간은 ‘감각 오류’를 가지고 있다. 어떤 때는 매우 시간이 빨리가는 때가 있다고 느끼기도하고 어떤 때는 시간이 더디게 흐른다고 느끼기도 한다. 좋아하는 이성과 두근거리는 데이트를 할때는 시간이 화살처럼 쏜살같이 지나간다. 하지만 뜨거운 난로에 엉덩이를 깔고 앉아있으면 1분이 마치 1시간 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이를 아이슈타인은 상대성 원리에 적용시키 적성에 맞지 않는 일을 하면 시간이 더디게 흘러간다고 느끼는 감각오류를 체험하기 십상이다. ‘감각오류’라는 심리학적 오류를 잘 알고 있다면 이를 잘 활용할 수도 있을 것이다.

목차에 대부분의 중요한 요점이 있다. 1장 부터 긍정적인 사람이 바로 써 먹는 심리학,사는 것 자체가 고민일 때 써먹는 심리학, 좋은 슴관을 만들고 싶을 때 써 먹는 심리학, 인간관계로 감정이 소진될 때 써 먹는 심리학, 가족이 상처가 될 때 바로 써 먹는 심리학, 타인에게 휘둘릴 때 서 먹는 심리학, 사랑을 알고 싶을 때 알고 싶은 심리학, 사회생활이 지겨울 때 써 먹는 심리학, 회사가 내 능력을 몰라 줄 대 서 먹는 심리학, 편견과 오해에서 벗어나고 싶을 때 바로 써 먹는 심리학이 목차의 제목이자 이 책에서 중요한 요점이라 할 수 있다. 각 장의 뒤에 있는 '심리학 충전소'를 재미있게 읽었다.

심리학은 공기처럼 우리에게 삶 속에 깊이 스며들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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