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리가 건강에 좋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인데요. 저희집도 엄마가 당뇨셔서 귀리밥을 자주 해 먹습니다. 오트밀은 보통 압착한 귀리를 우유에 불리거나 죽처럼 끓인 음식인데요. 서양 영화를 보면 사람들이 보통 아침식사로 많이 먹죠. 귀리라는 작물 자체가 건강에 굉장히 좋은데 사실 한식으로 먹기에는 방법이 매우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이렇게 오트밀 요리책이 나와서 기쁩니다. 이 책으로 다양한 오트밀 요리를 해보고 싶어요.
사람은 모두 다면성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다면성을 포용하는 것이 진정으로 나를 사랑하는 자세이겠죠? 동화이지만 심오한 주제를 다루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고수를 처음 접한것은 동생손에 이끌려 처음 베트남 쌀국수를 먹었을 때였습니다. 뭔가 오묘한 동남아 향신료 냄새도 그렇지만 고수라는 채소의 맛과 향이 정말 특이해서 다시는 쌀국수를 먹지 않겠다고 다짐했는데요. 시간이 지나니까 계속 생각이 나더라구요. 지금은 고수 마니아까지는 아니지만 고수를 따로 구입해서 여러 요리에 넣어 먹고 있습니다. 사실 고수만으로 된 요리를 만들어 보고 싶다는 생각도 가끔 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고수김치,고수무침정도 밖에 생각이 나지 않았습니다. 이것이 한국인의 한계인지...그런데 이 책에는 정말 다양한 고수요리가 실려 있네요. 특히 이탈리아 요리에 이렇게 다양하게 고수를 활용할 수 있는지 몰랐습니다. 이탈리아 요리와 고수를 다 좋아하시는 분한테는 정말 행복한 책이 아닐지...고수마니아 분들에게 보석같은 책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