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명한이타주의자 #슈테판클라인 #포레스트손해 보는 것 같지만 결국 앞서가는 사람들2001년 1월 26일. 도쿄의 한 전철역 선로에 떨어진 취객을 구하려다 사망한 이수현 씨를 기억하고 있나요? TV 뉴스, 신문에 대서특필됐던 걸로 기억합니다. 심지어 다른 나라 사람도 아니고 ‘일본인’이었기에 더 큰 충격으로 다가왔던 거 같아요. 이수현 씨는 어떤 사람이었던 걸까요? 우리가 흔히 말하는 천사였던 걸까요? 마치 마더 테레사처럼 말이죠. 이수현 씨가 취객도 구하고 살았었다면 자신은 천사가 아니라고, 누구든 그 상황이면 그렇게 했을 거라고 말했을 거 같아요. 그런 마음을 가진 분이기에 선로에 내려갈 수 있었을 테니까요. 세상은 악으로 가득차있고 이기적인 사람들이 넘쳐난다고 하지만 다정함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그들을 슈테판 클라인은 “현명한 이타주의자”라고 부릅니다. 손해보는 것 같지만 결코 손해보는 게 아니라고 말해요. 언젠가부터 착하면 바보소리 듣는다고 결코 착해서는 안 된다고 했던 말을 들었던 거 같아요. 그런 말과는 완전 반대되는 말이지요?저자인 슈테판 클라인은 왜 사람들이 굳이 다정해야하는지 여러가지 이유를 제시해요. 인간 본성, 진화론 관점, 사회적 유대감에 기초하고 있어요. 살아봤더니 상호 의존하고 협력해야 생존에 더 유리한 것을 깨닫게 된 거죠. 피터지게 싸워봤자 공존하기가 쉽지 않더라, 삶의 질도 좋지 않더라. 그렇다면 어떻게? 생존을 위해서는 ‘반드시’ 이타적인 선택을 해야하더라. 결국 본능적으로 택하게 됐다는 거예요. 행복감 그리고 웰빙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하죠. 게다가 서로에게 다정하게 대할 때 섹스할 때 나오는 호르몬이 나온다고 하네요! 세상에!!!! 너무나 놀랐어요!! 게다가 인간은 선한 일을 할 때 자긍심을 느끼죠. 자존감도 올라가고요. 결국 다정함의 최대 수혜자는 ‘나‘인 것이에요. 처음엔 내가 손해보는 것 같지만 절대 그렇지 않다는 것. 이렇게 다정함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늘어날 수록 사회는 더 안전해질 것이에요! 어때요? 결코 손해가 아니죠?다정한 사람을 싫어하는 사람은 없을 거예요. 그 다정함이 나 그리고 이웃 더 나아가서는 사회를 건강하게 만들어준다고 하니 다정하지 않을 이유가 없겠죠?"남에게 무엇을 받느냐가 아니라 우리가 얼마만큼 주느냐가 인생의 행복을 결정한다. 이타적인 사람은 언제나 마지막에 이긴 다. 작고 사소한 친절이라도 좋으니, 누군가에게 당신의 친 절을 시험해보라. 돌아오는 것이 생각보다 많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오늘 한 이타적인 행동은?뒤에 오는 분을 위해 문을 잡아줬어요. 유모차를 밀고 오는 분이셨는데 “감사합니다”하시면서 환하게웃어주시더라고요. 기분이 정말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