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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 이후 인생작동법
프레데릭 M. 허드슨 지음, 김경숙 옮김 / 사이 / 2010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회사 도서관에서 마주친 마흔 이후 인생작동법
아이의 탄생으로 시작된 나의 설레이던 30대가 벌써 40대를 맞이 하려고 한다.
당장 내년은 아니지만, 난 정말 멋진 마흔 이후의 삶을 살고 싶다.
그동안의 내 삶은 누군가에게 이끌려가 삶이라면
좀 더 준비하고 다져서 마흔 이후에는 내가 끌고 가는 삶을 살고 싶다.
이책의 서두에는 평균수명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곧 인간의 평균수명 100세 시대가 시작될거라는것......
이는 엄청난 반전이 기다리고 있다.
40대 50대가 인생의 정점이 될 수 있다는 것이라는것..
요즘도 50대에 누드화보를 찍는 여배우, 40대 같이 않은 몸매를 자랑하는 이들을 자주 보게 된다.
그만큼 나이는 이제 숫자에 불과하며, 향후에는 건강나이가 더 의미가 있을것으로 보인다.
그동안의 직선적 삶만이 다인줄 알았던 나에게 순환적 삶의 방향이라는 제시는 큰 희망이었다.
40대라 이제 완전히 꺽어지는 시기가 아니라 순환적 순례의 바퀴를 좀 더 잘 굴릴 수 있도록 동기부여를 해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