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조랑말
수잔 제퍼스 글 그림, 김세희 옮김 / 봄봄출판사 / 200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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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서는 유독 동물을 좋아라했습니다. 

햄스터, 고래를 좋아하더니 말을 좋아하더군요.
덕분에 우리가족은 제주도로 여행을 갔다가, 딸이는 네살임에도 말에 대한 두려움은 전혀없고 온통 신이났더군요. 하지만 그걸 지켜보는 부모된 심정은 얼마나 긴장이 되던지요. 

그렇다고 내가 가두어 키우긴 어렵고, 가이드에게 신신당부를 한후 말 안장위로 태웠더랬죠.
만약 제가 아이에게 무턱대고 안되라고 저지했다면 아이는 말을 타고 달리는 기분은 뭔지도 모른채 말 자체로만 사랑했을것 같아요. 

하지만, 말을 사랑한다고 말을 가질 수는 없는거죠. 햄스터는 키울 수 있었지만, 고래나 말은 그리 할 수 없다보니 유독 그림으로 많이 그리더군요. 

나의 조랑말에 나오는 주인공 여자아이처럼 말이죠. 

나의 조랑말을 바라보는 민서의 눈빛은 이 세상 모든 걸 가진듯 했습니다.
수잔제퍼슨의 손결이 느껴졌구요. 이 책으로 수잔 페퍼슨의 그림 구경하는게 넘 좋더군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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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구글러가 세상에 던지는 열정력 - 대한민국 청춘에게 바치는 희망보고서, 열정력 ㅣ 힘내라 청춘아! 2
김태원 지음 / 21세기북스 / 200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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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나는 지금 어디에 있는가?' 

남동생에게 선물하려고 장바구니에 넣게되는 책이네요^_^
이책의 매력은 나를 움직이게 했다는것입니다.

직장생활 십년동안 꺼져있던 열정의 불을 지펴준 책입니다.
도저히 어떤 자기계발서로도 치료되지 못한 무기력증을 말이죠.
퇴근길에 세워보는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위한 계획들을 실천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어요.

무엇보다 김태원씨의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그 무거운 돌덩어리를 가지고도 지금의 청춘으로 성장해있다는게 진심어린 박수를 보내드리고 싶었습니다.

이 친구 겉보기엔 정말 부잣집 도련님 스타일입니다.
입을 열면 영오로도 청산유수구요.
TV에 비친 모습은 그랬습니다.

막상 이책을 마주하고 난 뒤 제가 이처럼 편견으로 똘똘뭉친 사람이었나 되돌아보기까지 했지요.

세상에 던져진 나의 남동생에게 움직이는 열정을 이리도 잘 전달해줄 이 책을 선물해주고 싶습니다.

수많은 기회들이 눈에는 보이지만 제것이 아닐거라 생각했습니다.
그건 한번도 도전해 보지 않았으니 당연한거였겠죠.
김태원씨의 스펙과 실패의 그래프 선을 보고 제 무릎을 쳤습니다.
하고 후회하는것! 안하고 후회하는것! 의 차이를 명백히 알았습니다.
손바닥 뒤짚기더군요. 하지만 그 결과의 차이는 큽니다.
안하고 후회하는게 시간이 흐를수록 더 깊어진다는 거죠.
저또한 평생을 마음속으로 가져가야할 후회가 있습니다.
누구에게나 그런 후회들이 있겠죠.

이젠 그런 후회 조차도 하나씩 끄집어내서 날개를 달아주려고 합니다.
시간이 걸릴지라도, 그것을 준비하고 있는 그 과정은 제 날개를 만들고 있는 진행형인걸 알기에 더없이 고통을 즐기고 싶어지네요.

김태원씨~ 꼭 한번 만나보고 싶어요.^_^
 

<책 속에서 만난 밑줄> 

* 세상에서 가장 악명 높은 '생각의 박스'를 탈옥하자.  

* 그대가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것도 없고 하늘로부터 물려받은 것도 없는 처지라면, 그대의 인생길은 당연히 비포장도로처럼 울틍불퉁할 수 밖에 없다. 그리고 수많은 장애물을 만날 수밖에 없다. 그러나 두려워하지 말라. 하나의 장애물은 하나의 경험이며 하나의 경험은 하나의 지혜다. 명심하라. 모든 성공은 언제나 장애물 뒤에서 그대가 오기를 기다리고 있다. _이외수(하악하악)  

* 실패의 반대말은 성공이 아니라 도전이 없는 삶이라 생각하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대학교 1학년 때 아무런 도전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실패할 수 있는 '기회'도 없었던 겁니다. 실패를 하지 않는 방법은 아ㅖ 시도조차 하지 않는 거죠. 이렇듯 우리는 '실패=나쁜것'이라는 착각을 안고 삽니다. 

*불공평은 아무 말도 하지 않는다. 

*불공평하다는 생각은 우리의 가능성을 누르고 있는 커다란 바위 덩어리와 같습니다. 우리가 불공평하다고 인정해버리고 체념하면, 우리의 가능성은 불공평하다는 생각 속에 묻혀버리고 맙니다.  

*판단력이 편견이나 고정관념과 반비례한다면, 판단력을 기르는 중요한 방법 중 하나는 편견과 고정관념에서 자유로워지는 일입니다. 지식을 쌓는 일도 중요하지만, 아는 것을 부정하는 것도 동시에 필요합니다. 아는 것이 힘이라고 하지만, 때로는 학습이 가장 큰 착각의 요소가 될 수도 있습니다. 

*블럭이 많아야만 멋진 작품을 만들 수 있다는 생각, 당연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젋은이만이 범할 수 있는 가장 큰 죄악은 평범해지는 것이다. 

*쓰레기를 팔지 말고, 뉴욕의 문화를 팔아주세요. 버려진 야구장 입장권을 팔지 말고 뉴욕 양키스 야구팀에 대한 열정을 팔아주세요. 책을 팔지 말고, 움직이는 열정과 새로운 관점이 가져다줄 희망을 팔아주세요. 

* www.ted.com 

* 열정은 명사가 아니라 동사여야 합니다. 사전에 갇혀 있는 열정, 마음속에서만 끓다 식어버리는 열 덩어리에 '행동'이라는 생명을선물해야 합니다. 

* 행동은 가슴이 결단을 내릴 때 일어나며, 결단하기 위해서는 먼저 감정 극복부터 해야 한다. 

* 좋아하는 일과 존경하는 사람을 위해 일하는 것이 좋네. 뭔가 배울 수 있는 사람과 함께하고, 기분좋은 조직에서 일할 때 좋은 성과를 올릴 수 있다네. 충고하건대 자네 생각에 지금은 매우 힘들어도 참고 일하면 10년 후에는 좋아질 거라 생각하고 회사를 선택하거나, 혹으 ㄴ지금은 보수가 적지만 10년 후에는 열 배를 받을 거라는 기대로 회사를 선택하지 말게. 지금 즐겁지 못하면 10년 후에도 마찬가지일 것이네. 그러니 자네가 좋아하는 일을 선택하게._워렌 버핏 

* 오랫동안 꿈을 그리는 사람은 마침내 그 꿈을 닮아간다._앙드레 말로 

* 지금 스무 살인 여러분은 모두 합격자, 아니면 불합격자의 두 세상 중 하나에 속하게 되었을 것이다. 하지만 승자는 자만하지 말 것이며, 패자는 절망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스무 살에 세사아이 둘로 달라지는 것으로 깨달았다면, 7~8년 후에는 그게 다시 뒤바뀔 수도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될것이다. 스무 살은 끝이 아니라 시작에 불과하다는 것을ㄹ 잊지 말고, 일찍 출발한다고 반드시 이기는 것이 아니며 늦게 출발한다고 반드시 지는 것도 아니라는 것을 명심하기 바란다. 박진영 

* 변화는 가장 불편한 옷을 입는 것이다.
* 화려한 성은 곧 화려한 무덤이 될 수 있다.
* 가장 안정적인 방법은 계속 변하는 것이다.
* 영훤한 베타가 되어라
* 미국 금융 위기 이후 전 세계는 경제공황에 빠졌고, 변화는 이제 생존을 위한 필수 조건이 되었습니다. 시장이 변하고, 경쟁상황이 변하고, 조직이 변합니다. 당신의 경쟁력을 위해서 무엇을 변화시키고 있느냔고 묻는 이광고를 보니 머릿속에서 '쿵'하는 소리가 들립니다. 

* 바람은 늘 나를 향해 불어오지만 곧 내 뒤로 사라지거든요. 사연도, 세월도, 아픔도 다 그렇게 사라져요. 새로운 바람을 맞아야 하는데, 지나간 바람을 붙잡을 시간이 어디 있어요. 슬픔과 아픔을 잡은 채 힘들어하지 말고 버릴 것은 버리세요._인순이 

* 삶이란 우리의 인생 앞에 어떤 일이 생기느냐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어떤 태도를 취하느냐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다. _존 호머 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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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못 버리는 사람 - 풍수와 함께 하는 잡동사니 청소
캐런 킹스턴 지음, 최이정 옮김 / 도솔 / 200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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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어릴때부터 정리하는 습관에 길들여지지 못한채 성인된 나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 책이었다. 

공간디자이너인 이 작가의 조언을 통해 단시간에 이책이 읽어지고, 내가 접하는 공간들이 정리되기 시작했다. 

아이와 함께 하는 공간은 정리를 아무리 하려고 해도 편한게 최고라는 생각으로 너저분하게 널어놓기 일쑤였는데, 이 책을 접하고 나서는 최소한의 정리는 하려고 노력하게 되었다. 

그게 단지 그 순간만의 깔끔함으로 끝나느것이 아니라, 내 아이에게 무의식적으로 정리의 습관을 유산으로 남겨줄 수 있으니 일석이조이기도 해서이다. 

이책을 읽고 나면 우선 내가 정리해야 할 목록들이 한트럭이었다. 

작가말대로 트럭을 불러다가 죄다 처분해버리고 싶은 심정이었지만, 직장맘인 까닭에 조금씩 조금씩 처분하고 있다. 

물론 아이의 것은 아이의 의견을 구하게 되다보니, 처분의 시간이 느려지긴 한다. 

하지만, 아이에게 니가 이것을 가지고 있다면 엄마는 새로운것을 사줄 수는 없다고 설명을 해줄 수 있다. 

옷장속에 어릴때 입던 옷을 정리할때도 아이는 정들었던 옷과 헤어질 수 없다고 했다. 너에게 딱 맞을 새옷이 올거야...라고 말해주니 금새 아이도 정리하는것에 동의해 주었다. 

작가가 말하는 공간의 비움이란...큰 의미를 시사하는것 같다. 

비워야만 다시 새로운 것으로 채워질수 있다는 말은 이 책을 읽은 뒤로 계속 계속 깨닫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일이 잘 되지 않을때 정리를 하고 나면, 기분이 그렇게도 상쾌해질 수가 없다. 엄마들이 화가나면 왜 대청소를 하거나, 가구를 이리 저리 바꾸는지 너무도 잘 이해가 되었다. 

내 몸이 귀찮고 힘들지라도 구역을 정해서 조금씩 정리해 나가다보면, 오늘보다 좀 더 나은 내일이 기다리고 있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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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nny and the Dinosaur 시리즈 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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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 Birthday, Danny and the Dinosaur! Book and [With CD (Audio)] (Paperback)
Hoff, Syd / HarperFestival / 200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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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ny 의 여섯번째 생일을 공룡과 함께 열렸네요. 

우리 딸아이 다섯살인데 너무도 너무도 대니를 부러워 합니다. 

공룡이 있으니까 풍선달기도 쉽고요, 물론 아이스크림은 통째로 먹어치우긴해도 그정도는 봐줄수 있죵~ 

Danny and the Dinosaur 시리즈 중에 camp 책과 birthday 책 이렇게 3권이 있는데, 대니시리즈중에 한권만 손대기 시작하면 나머지 2권은 자동으로 읽어달라고 조르네요. 아주 행복합니다. 

여자아이들은 요런 귀엽게 생긴 공룡을 무척좋아라 할거구요. 문장도 간결하고 쉬워서 엄마가 읽어줄때 호흡이 편한게 장접이네요. I can Read 시리즈 1단계 정말 마음에 드는 책이 많지만, 이 대니시리즈는 필수라는 생각이 들어요. 

반복되는 단어들이 있기때문에, 앞서 나온 단어를 뒷페이지에서는 아이 혼자 읽도록 유도해보기도 하고요. 이미 앞장에서 본 단어들이라서 숨은그림찾기놀이식으로 즐기기도 한답니다. 

테잎없이 책으로 3권모두 사는게 좋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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