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나에겐 이런 놀이를 하는게 사막의 오아시스나 다름없었다.

엄마표 생활놀이 - 아이의 머리를 깨우는
강다연 지음 / 21세기북스 / 2010년 6월

드디어 일을 내셨다. 크하하 ^^

책평점은 당근 별 다섯개도 모자르지용?

 

민서를 낳고 나서 제일 큰 행운은 좋으신 분들을 많이 많이 만나게 되었다는게 아닐까?

그동안의 추억들이 새록 새록 떠오른다.

민서의 유아기 시절 직장맘인 나에게는 무엇보다 엄마표 놀이에 대한 아이디어를 딱히 구할 곳이 없었는데 강다연님이(어색어색..ㅋㅋ) 아이랑 놀아주는걸 눈팅삼아 이래저래 해본게 많았던것 같다.

 

바쁜 나에겐 이런 놀이를 하는게 사막의 오아시스나 다름없었다.

무엇보다 같은 직맘이어서 더 많은 동기부여와 자극이 되었다고나 할까?

 

아이와 짧은 시간이지만 이런 놀이 덕분에 민서랑 나도 재미난 추억들이 쌓여있다는게 지금 생각해도 행복하기만 하다.

그 효과는 아이가 계속 그 놀이를 하자고 하니..ㅋㅋ 엄마는 피곤하지만 아이와의 교감을 느끼는건 

성공이었다.

일일이 포슷을 못해놨었지만, 엄마표 생활놀이 책! 민서가 그 산증인중에 한사람이 아닐까 싶다.

 

그림그리기 좋아하고 만들기 좋아하는 우리 딸래미

엄마랑 조각같은 시간이라도 함께할 수 있게 도와준 깡지언니~~에게 다시한번 감사의 말을 전하구 싶다.

 

다시 뜸해졌지만 심기일전해서 재미난 추억거리를 더 많이 만들어봐야겠다.

[100자평] 엄마표 생활놀이

엄마표 생활놀이 - 아이의 머리를 깨우는
강다연 지음 / 21세기북스 / 2010년 6월

깡지님 놀이표로 놀아주면 아이도 흥분 엄마가 더 흥분하죠..크흐흐^_^

[100자평] 뉴욕의사의 백신 영어

뉴욕의사의 백신 영어 - 내 생애 마지막 영어 공부법
고수민 지음 / 은행나무 / 2009년 9월

이책의 좋은점은 단연 솔직하다는것! 정직한게 최고여!

한줄 짜리 책

I Love Fishing (Library)
Dobkin, Bonnie / Childrens Pr / 1993년 6월

유치원에서 대여해준 책이다.

일주일에 한권씩 대여해준다.

 

낚시하러 가는 길에 만난 곤충이나 작은 동물이 나온다.

내가 읽어주다가 CD를 들려주니까 2번 더 듣겠다고 했다.

한줄 짜리 책이라

민서 혼자서 읽어볼 만한 책이다.

 

만화일러스트는 아니구 수채화 풍으로 그림이 나름 괜찮다.

리더스 류 중에서 이런 그림을 만나기란 쉽지 않은데 말이다.

우리집 한자 선생님이예요^^

어린이 첫 그림한자사전 1단계 ㅣ 글송이 어린이 첫사전 시리즈 5
글송이 편집부 엮음 / 글송이 / 2001년 12월

다섯살 때 이책을 가끔 구경 보듯 하던 민서가 읽어달래고 몇번 가져왔을 뿐인데 ... 

사전 반 정도 되는 한자는 혼자서 익힌 모양이네요. 

허거걱...암튼 아이들의 한자 인지 능력에 놀라워했어요. 그렇다고 무턱대고 한자 학습지 시키기 보다는 ...이 글송이 한자 사전으로 기초 한자는 스스로 습득하겠더라구요. 

심심할 때 마다 한자사전을 책보듯 하나 하나 읽어 가는 재미에 푸욱~ 빠진걸 보니 흐믓 하더라구요. 

다른 어린이 한자사전보다 그림도 색채도 선명해서 아이가 더 좋아라 해준것 같아요. 

한자 첫 사전으로 글송이걸로 고른게 행운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