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기 편하고 아이들이 좋아하게 구성되어 있네요.

디딤돌 초등수학 기본 1-1 - 2012년용 ㅣ 디딤돌 초등수학 2013년-1 16
궁재범 외 지음 / 디딤돌 / 2010년 10월

초등수학교과과정을 미리 살펴 보려고 서점에 갔습니다. 

무척이나 많은 학습서들이 즐비하더군요. 

먼저 기본서들을 비교해서 봤습니다. 찬찬히 유명하다는 동아, 해법부터 해서 유행하고 있는 왕수학, 문해길, 큐브..등을 살펴봤습니다. 

초등교과를 본격적으로 시작하지 않았고, 지금 여섯살임을 감안했을 때 편집도 중요한 포인트였습니다. 

한 페이지에 너무 많은 문제가 실려있는건 패수!   이건 아이가 문제에 질려버릴 수 있을것 같더군요.

한 페이지에 2 부분을 나눠져 있는것도 패수! 이것도 위의 사항과 비슷한 맥락의 이유이고, 시험지 같은 냄새가 나는데다가 글자체가 작아지는 문제까지 발생해서 제일 꺼려지는 문제더군요. 

너무 알록달록 한것도 패수!  아이가 문제 자체에 집중을 해야 하는데 산만하게 그림이 너무 많이 그려져있는것도 보기 않좋았습니다. 

여러가지 문제들을 걸려서 선택한 것이 디딤돌 초등수학 기본 입니다. 

기본서의 문제들의 유형들은 대부분 교과서에 충실해서인지 그림만 조금 바뀌었을 뿐 크게 다른 문제유형들은 보기 어려웠습니다. 기본서이니 당연하겠지요. 그래서 심화과정이나 경시쪽의 문제들을 보니 그쪽은 역시 학습지마다 특색있게 다양한 문제들이 눈에 보이더군요. 이부분은 우리 아이가 기본을 끝내고 나면 다시 한번 더 살펴 볼 요량입니다. 

디딤돌 기본이지만 나름 단계별로 나눠져 있는 부분도 마음에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