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지를 보면 엘로이즈가 숟가락으로 눈을 떠먹는게 보여요. ^^ 민서는 표지만 보고도 재밌겠다면서 책을 읽기 시작하네요~.
창밖을 보니 눈이 와요.
엘로이즈는 아침도 거른채 눈사람을 만들러 밖으러 나갑니다.
그런데 눈사람을 다 만들고 보니 뭔가 빠진게 생각이 난거죠.
호텔로 달려가서 룸서비스로 당근을 가지고 와서 눈사람 코를 부쳐주고 나니,
또 뭔가 빠진게 생각났네요.
스카프, 코트, 모자를 재단사들이 만들어주구요.
또 빠진게 있었나봐요.
그건 바로 눈사람 집!
세상에나 호텔매니저에게 목수까지 불러달라는군여..-.-;
점입가경입니다. 끄응..
그리고 또 빠진게 생각났네요.
바로 아침!
아침먹으러 다시 호텔로 돌아간다는 스토리입니다.
사실 아이 입장에선 그저 흥미거리로만 받아들이지만
엄마는 곱지않은 시선이긴 합니다.
뭐든 뚝딱 뚝딱 생각난대로 다 가져올 수 있다는 이런 배경...질릴려구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