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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 주사 무섭지 않아 - 그림책은 내 친구 ㅣ 내 친구는 그림책
후카이 하루오 글 그림, 이영준 옮김 / 한림출판사 / 1996년 3월
평점 :
태어나서부터 예방주사를 맞아야 하는 시기를 지나고 다섯살이 되면 다시 예방주사를 시리즈별로 맞춰야 하더라구요.
네살 부터 예방주사관련 책을 접해서 그런지 배경지식도 나름 생겨서인지 왜 맞아야 하고 도망간다고는 생각지 않더라구요.
무작정 무서워서 펑펑 울지도 않고, 나름 용감하게 맞고 씩 웃네요^^
오히려 엄마인 제가 더 호들갑을 떨면서 많이 아파서 눈물이 나올지도 몰라...했지만 딸아이는 용감하게 맞고 나서 하는말이 "조금 따끔했어..그래도 잘 참았거든..이제 난 예방주사 무섭지 않아!"
2차접종을 예약하고 나왔네요.
아이들에게 무작정 병원가서 주사를 맞히는것보다, 재미난 동화책 한권 정도 읽어보고 병원으로 가는게 좋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