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udland (Paperback)
Burningham, John / Red Fox / 1999년 3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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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의 주제 중 질리지 않는게 있다면 구름이지 않을까 싶다. 
존 버닝햄의 특유의 생각하게 해주는 그림책이다.
민서는 알도, 야 우리 기차에서 내려, 아보카도...등 존 버닝햄 작가의 책을 거부한 적도 없고
골똘히 생각에 잠기는 모습도 보여준다.
결코 환한 그림책만도 아니고 그렇다고 어둡지만도 않은 그 특유의 현실세상의 꼬집음이 보인다고나 할까.. 
존 버닝햄의 책을 만날 수록 좋아진다. 

090708
며칠만에 책을 읽어진 했으나~~
반도 못읽었는데 주무시네..ㅋㅋ

아픈후로 책을 멀리하시고, 레고를 하다 바로 잔다..
올리브나무에서 동화속 세계여행 다녀온 체험으로 구름놀이를 했었다.
천장에 구름을 부쳐두고 그 위에 아이들이 그린 그림을 올려줬다.
아이들은 구름을 자기가 타고 있다고 생각하면서 무척신나했었다.
구름은 어떤 느낌일까? 세이빙크림으로 구름을 만들고 말하는 시간이 있었다.

090906
알버트가족은 높은 산에 갔다가 알버트가 추락하고 만다.
알버트는 다행히 구름나라아이들이 구해주고 되고, 그곳에서 놀게 된다.

민서는 부쩍 민서만의 말놀이로 주문을 외우고는 하는데,
이곳 아이들도 magic words로 주문을 외우고 알버트를 도와준다.
이 주문을 외울때 민서가 좋아하는 똥쉬똥쉬를 곁들여서 읽어주면 더 좋아라 한다.

알버트가 구름나라 아이들과 즐겁게 놀다가 문득 구름나라 저 아래가 궁금해졌다.
이부분에서 민서는 무슨 생각을 할까하고 물어봤다.
역시.."음..알버트는 엄마 아빠 알버트 침대가 넘 보고 싶대..."

여왕님은 여태 한번도 그런적이 없었지만, 알버트를 구름나라 아래 세상으로 알버트를 보내주기로 했고
그 전날 man in the moon을 초대하고 파티를 열어줬다.
알버트는 집으로 돌아오고 나서도 magic words를 중얼거리곤 한다.
우리 민서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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