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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엔 너야 ㅣ 비룡소의 그림동화 61
에른스트 얀들 지음, 노르만 융에 그림, 박상순 옮김 / 비룡소 / 2001년 5월
평점 :
090812
더이상 에른스트 얀들의 책을 만날 수 없다니...슬프다.
그가 남겨준..."다음엔 너야"...
왜 이리도 재밌느뇨..
난 뒷장이 너무도 궁금하게 만드는 그림책이 좋다.
크흐
이틀연속 간택된 책이다.
어젯밤에는 딸과 누워서 더 속속들이 파헤쳐보면서 ^^ 즐겼다.
하나가 들어가고~~~
하나가 나왔어~~
빈자리를 보며 여긴 누구 자리였을까???
민서는 몇번째 자리에 앉고 싶어?
민서는 첫번째 자리에 앉는다고 하네..ㅋ
빈자리가 몇개인지도 세어보고~~
누가 어딜 다쳤고~~
민서는 개구리가 치료하고 나오면 어떻게 된다는걸 알면서도
"엄마~ 그런데 개구리는 어디가 아픈거야?"
하고 또 묻네...
등이 아파보이는데,,,,의사선생님이 어떻게 고쳐줄까?
짜자잔~~~
와~~ 멋진 왕관을 쓰고 나왔네..
개구리 공주님이었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