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공항 벨 이마주 28
데이비드 위스너 그림, 이상희 옮김 / 중앙출판사(중앙미디어) / 2002년 7월
평점 :
절판


090812

 

민서의 반짝거리는 호기심으로 한장 한장 숨넘어가며 봤다.

우리를 사로 잡은 데이비드 위스너

한달에 한권씩 만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꺼번에 주기엔 넘 아까워서..크흐

 

민서의 찬물 끼얹는 소리도 재밌긴 하다.

민서야~ 민서는 구름 타고 어디 가고 싶은데 없어?

"구름은 탈 수 없는데...."

아...어쩌자구 이렇게 대답하는 나이가 돼버린걸까..

안타까울세..

올리브에서 구름나라로 퍼포먼스도 하고 즐거웠다고 한게 엊그제 같은데...

이미 그때 6,7세 아이들 틈에서 그런말도 흘러나오고, 민서도 들었겠지...

 

구름설계도 모양으로 만들어진 구름들...

물고기구름들 라이언파쉬, 가시복어, 문어, 해파리...구름들...보고 감탄하고 있는 나를 보며 웃긴지

민서 다시 한번 더 찬불 쫙~

"난 말구름을 그릴거야!"
 

 ps> 아주 어린연령의 아이때부터 보여줘도 좋을것 같다.  책을 보기전 구름 모양을 같이 이야기하고난후에 보여주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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