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성 1 고양이 시리즈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전미연 옮김 / 열린책들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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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테트가 찾은 곳은 고립된 행성? 스스로를 격리한 신인류?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세계속으로 들어갈 때 마다 흥미진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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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 행성 1~2 - 전2권 고양이 시리즈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전미연 옮김 / 열린책들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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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돌아온 바스테트! 고립된 행성을 장악하고 계획을 이뤄낼 수 있을지!~ 몰입감있는 세계를 구축하는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소설을 다시 읽을 수 있어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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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 문 열린책들 세계문학 243
앙드레 지드 지음, 김화영 옮김 / 열린책들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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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불안해하면 어쩌나 염려스러워서, 도무지 내가 얼마나 너를 기다리고 있는지 다 말하지 못하겠구나.

121p | 좁은 문 : 열린책들 세계문학 243 | 앙드레 지드 | 김화영 역 | 열린책들

좁은문의 서간 형식의 스토리 전개가 매력적이다.

알리사의 편지는 절절히 자신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물론 마음을 전하면서도 숨기고 있다.

자신의 마음을 써 내려가는 편지,

편지는 상대방의 반응을 살피며 중간에 말을 바꾸지 못한다.

결국 봉해서 보내지면서, 하나의 마음의 단위가 되어 상대방에게 전달된다.

알리사의 속마음을 제롬은 자세히 알 수 있었지만

알리사는 제롬에게만 편지를 보내지 않았다는 것!

그도 중요하고 충격적인 반전이 된다 -

게다가 편지로 주고받는 연애와

실제 만났을 때의 괴리감 내지는 간극이 있다.

그 간극을 즐거이 탈피할 수도 있으련만,

이 소심하고 세심한 영혼들은

간극이 있을 거라는 생각만으로도 얼어붙어 버리는데….

한치의 부끄러움도 허용 못하는 이 완벽한 커플은 정말이지 살얼음판을 걷는 것 같다!


더 좋은 서평을 쓸 수 있도록 열독하겠습니다. 서평이 힐링♡


네가 불안해하면 어쩌나 염려스러워서, 도무지 내가 얼마나 너를 기다리고 있는지 다 말하지 못하겠구나. - P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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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 문 열린책들 세계문학 243
앙드레 지드 지음, 김화영 옮김 / 열린책들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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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곁에 있으면 나는 행복했다. 너무나도 완벽하게 행복해서, 다시는 어떤 그녀의 곁에 있으면 나는 행복했다. 너무나도 완벽하게 행복해서, 다시는 어떤 점에서든 그녀와 다른 생각은 하지 않을 것 같았다. 그리하여 나는 벌써부터 그녀의 미소 그 이상의 어떤 것도 바라지 않고, 그저 이렇게 꽃들이 만발한 다사로운 오솔길을 둘이서 손잡고 걷는 것 말고는 아무것도 원하지 않았다.

66p | 좁은 문 : 열린책들 세계문학 243 | 앙드레 지드 | 김화영 역 | 열린책들

청소년기에 좁은 문은 어렵고 경건한 고전소설이었다.

여중과 여고시절의 제롬의 사랑은 로망이 되었고,

미션스쿨의 분위기는 알리사가 자연스러운 마음의 지표가 되었다.

신비스러운 분위기, 들어가기 힘써야 하는 범접하기 어려운 사랑의 이미지가 내가 가진 좁은 문의 기억이다.

하지만, 오랜 세월이 흘러 읽는 좁은 문은 전혀 새로운 느낌이다.

재미있게 술술 읽히고, 참을 수 없는 유치함에 당황했다.

너무 귀엽고, 순수하고, 순수해서 귀엽고 귀여워서 순수한 좁은 문.

막연히 과했던 경외감을 이번에 제대로 탈피할 수 있을 것 같다.

이번엔 좁은 문을 조심조심 읽는 대신,

즐기며, 신나게 읽을 수 있기를!


꼭 읽고 싶은 책을 신청해서 지원 받았으며 진심을 담아 정성껏 서평을 작성했습니다.

더 좋은 서평을 쓸 수 있도록 열독하겠습니다. 서평이 힐링♡



그녀의 곁에 있으면 나는 행복했다. 너무나도 완벽하게 행복해서, 다시는 어떤 그녀의 곁에 있으면 나는 행복했다. 너무나도 완벽하게 행복해서, 다시는 어떤 점에서든 그녀와 다른 생각은 하지 않을 것 같았다. 그리하여 나는 벌써부터 그녀의 미소 그 이상의 어떤 것도 바라지 않고, 그저 이렇게 꽃들이 만발한 다사로운 오솔길을 둘이서 손잡고 걷는 것 말고는 아무것도 원하지 않았다. - P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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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반쪽
브릿 베넷 지음, 정연희 옮김 / 문학동네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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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백인의 삶을 선택하면서 쌍둥이 자매라는 결정적인 증거를 도려낼 수 있을까? 본연의 내가 아닐 때의 짜릿함과 비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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