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식 만화 만들기 - 영화적 만화 창작을 위한 이론+실기 수업
오쓰카 에이지 지음, 선정우 옮김 / 북바이북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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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쓰카 에이지의 비평과 전략이 녹아있는 작법서의 완성, 탄탄한 내용을 접할 수 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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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 스탠드 꿈꾸는돌 32
추정경 지음 / 돌베개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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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이해에 기술이 할 수 있는 역할이 있을까? 이해의 개념을 생각해 볼 수 있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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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피아빛 초상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406
이사벨 아옌데 지음, 조영실 옮김 / 민음사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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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부터는 조부모님 대의 로맨스가 흐르던 역사보다 치열하게 펼쳐진다. 할머니 할아버지의 이야기는 상대적으로 아름다운 부분만 남았던 걸까? 무엇보다 가족의 역사는 흩어져 존재하고 있던 집안들의 격돌과 다름 없다. 선조를 알아 가는 것은 생각보다 고리타분하지 않은 일인듯 하다. 고리타분한 어른들의 이야기라고 생각했던 내가 철이 너무 없었던 걸까? 윗 세대의 이야기를 듣는 것, 그들의 삶을 이해하는 것의 가치를 낯선 외국의 이방인들의 삶을 주제로 한 소설에서 비로소 알게 되는 게 조금은 아이러니하게 느껴진다. 모든 할머니 할아버지가 타고난 이야기꾼이라면 좋았을텐데. 그리고 이렇게 거침없이 모든 것을 알려줬다면, 이토록 흥미진진했을 텐데! 이국적이고 흥미롭고 화끈한 이야기에 푹 빠져 읽게되는 소설이다. 


꼭 읽고 싶은 책을 신청해서 지원 받았으며 진심을 담아 정성껏 서평을 작성했습니다.

더 좋은 서평을 쓸 수 있도록 열독하겠습니다. 서평이 힐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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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히너 전집 열린책들 세계문학 247
게오르그 뷔히너 지음, 박종대 옮김 / 열린책들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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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통: 우리가 혁명을 만든 게 아니라 혁명이 우리를 만들었어.

56p

혁명을 이끌었던 국민 공회 대의원 조르주 당통이 단두대에 오르기까지, 연극은 긴박하게 진행된다.

극의 중심에서 당통은 느긋하게 사색의 말을 쏟아낸다.

그는 숙고하는 영혼이고, 낭만적인 선동가이다.

그의 대사를 소리내어 읽어 보고, 중간 중간 대사를 읽어보며 읽게 된다.

혁명의 기운, 흥분한 시민들, 용감한 타락의 분위기에 장악된다.

희곡이라는 장르의 효율성을 느끼며, 입체적인 구성에 빠져드는 작품이다.

희곡의 상연은 극작가와 배우, 그리고 내 머릿속에서 제멋대로 진행되더라도

희곡은 멋진 문학이라는 점을 깨달으며 읽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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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통: 우리가 혁명을 만든 게 아니라 혁명이 우리를 만들었어. - P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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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피아빛 초상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406
이사벨 아옌데 지음, 조영실 옮김 / 민음사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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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로운 인물들의 격정적인 사랑이야기가 차례로 펼쳐진다. 시대를 거슬러 흐르는 이야기는 열정과 사랑, 헌신이 아닐까? 이들은 각자의 방법대로 자신의 삶을 감당하고, 그 안에서 사랑을 꽃피우고 다음 대를 이어나갔다. 가족의 역사를 훑어 내려오는 것은 로맨스 혹은 실수, 책임 또는 도피였다. 어떻게 만났고, 어떻게 결혼해서 얼마나 사랑했는지. 단순하면서도 꼭 필요한 이야기들. 알아야 정리가 되고, 온전해 질 수 있는 이야기들의 계보이다.


사이사이 나오는 선조들의 현명함과 시대를 관통하는 통찰이 매력적이다. 거침없는 이야기의 흐름을 따라 1부는 1862년에서 시작해서 1880년에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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