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피아빛 초상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406
이사벨 아옌데 지음, 조영실 옮김 / 민음사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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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로운 인물들의 격정적인 사랑이야기가 차례로 펼쳐진다. 시대를 거슬러 흐르는 이야기는 열정과 사랑, 헌신이 아닐까? 이들은 각자의 방법대로 자신의 삶을 감당하고, 그 안에서 사랑을 꽃피우고 다음 대를 이어나갔다. 가족의 역사를 훑어 내려오는 것은 로맨스 혹은 실수, 책임 또는 도피였다. 어떻게 만났고, 어떻게 결혼해서 얼마나 사랑했는지. 단순하면서도 꼭 필요한 이야기들. 알아야 정리가 되고, 온전해 질 수 있는 이야기들의 계보이다.


사이사이 나오는 선조들의 현명함과 시대를 관통하는 통찰이 매력적이다. 거침없는 이야기의 흐름을 따라 1부는 1862년에서 시작해서 1880년에 마무리된다.


꼭 읽고 싶은 책을 신청해서 지원 받았으며 진심을 담아 정성껏 서평을 작성했습니다.

더 좋은 서평을 쓸 수 있도록 열독하겠습니다. 서평이 힐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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