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친절한 경제상식 - 뉴스가 들리고 기사가 읽히는
토리텔러 지음 / 미래의창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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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친절한 경제 상식 



언제 봐도 경제는 참 어려운것 같다. TV를 볼 때마다 뉴스는 시간마다 나오고  항상 뉴스마지막에는 날씨와 증시 소식으로 마감된다. 날씨는 우리 생활에서 뺄 래야뺄 수 없는 것 처럼 증시, 곧 경제도 우리 생활에서 뺄 래야 뺄 수 없는 중요한 뉴스 거리이기때문에 항상 나오는 것일게다. 하지만 우리는 경제에 대해서 모르는 것이 너무도 많고, 혼자 공부하기에는 너무도 어렵다.  그렇다고 경제학과 학생들처럼 경제학 원론으로 공부하는 것도 불가능하다. 이런 이들을 위해 좋은 책 한권이면 큰 어려움없이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 경제학 총론이 아닌 우리 실생횔에 밀접한 정보만을 선별하여 공부할 수 있다면 시간과 노력면에서 효율성을 갖을 수 있을

것이다. 


그런점에서 이 책은 경제 공부의 힘든 점을 보완한다는 점에서  좋은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책의 구성을 살펴보자면 


1장 ‘경기’란 무엇인가

2장 금리는 경제적 행동의 신호등

3장 먹고살기의 난이도, 물가

4장 부동산은 사는(Live) 곳이자 사는(Buy) 것

5장 현실 속 던전, 주식시장

6장 무역의 기본은 환율과 관세다

7장 경제주체의 눈으로 보는 우리 경제

로 구성되어 있다. 


이 책의 구성은  학문적으로 경제에 접근하는 것이 아닌 우리가 실제 살아가는데 밀접한 

정보로 구성되어 있다. 저자는 절대 경제는 이론만으로 움직이지 않는 다는 점을 강조한다.

그리고 경제 기사는 절대 중립적이거나 가계의 입장에서 써지지않는 점을 강조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거의 무료에 가까운 경제기사의 데이터를 활용해 경제의 흐름을 꿰뚤어봐야한다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이것이 가능하기위해선 바로 경제를 올바르게 볼 수 있는 자신만의 틀을 마련해야한다고 말한다. 바로 이 책이 그런 능력을 키우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책의 내용 편집에서도 누구나가 접근하기 쉽게 쓰여져있다. 가독성을 높일 수 있게 책의

폰트크기와 행간의 크기또한 신경을 쓴 듯 하다. 책의 무게또한 가벼워 출퇴근 시간에 봐도 용이할 것 같다.  경제에 문외한인 사회초년생들이나 주부, 학생들이 보기에 무리가 없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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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웠던 경제기사가 술술 읽힙니다
박지수 지음 / 메이트북스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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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사회생활을 해가면서 무수히 많은 뉴스를 접하며 살고 있습니다. 우리 생활에 필요한 뉴스도 있을 것이고, 중요치 않은 가십거리 뉴스도 있을 것 입니다. 우리는 중요하던 중요하지않던 뉴스를 접하고 소비하며 살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런 뉴스 중에서 꼭 필요한 뉴스를 골라내야합니다. 그 뉴스가운데에는 정치뉴스도 있을 것이고, 경제 뉴스도 있습니다.

정치 뉴스의 경우에는 TV에서도 많이 하고 다루는 매체도 많아 조금만 관심을 가진다면 얼마든지 접하고 이해하는데 큰 문제가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경제 뉴스의 경우는 정치뉴스와 다른 점이 있습니다. 바로 정치뉴스와는 별개로 자기의 성향과는 별개로 객관적 지표를 더 중요시한다는 점입니다. 물론 경제가 정치와 개별적이지않고 밀접한 관련이 있지만 추상적일 수 있는 정치보다는 더 객관적이라고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 특성 때문에 전문적인 용어도 많이 나오고 기본바탕으로 전문적 지식을 더 요구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경제뉴스의 이런 점이 독자로 하여금 경제뉴스를 멀리하는 주된 이유일 것 입니다.

하지만 앞에서도 말했듯이 경제뉴스는 우리가 꼭 알아야만 하는 뉴스 중에 하나입니다. 바로 우리의 삶과 밀접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의식주 대부분이 바로 경제와 관련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디에서 경제뉴스를 접할까요? 대표적으로 TV뉴스와 신문에서 접할 수 있습니다. 하루에도 수없이 쏟아지는 정보이지만 우리는 너무나도 겉핧기식으로 뉴스를 접하고 있습니다. 대략적인 맥락으로 경제가 호황이라거나 불황이라거나 단순 소비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바로 그 뉴스가 뜻하는 행간을 읽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왜 행간을 읽을 수 없는 것일까요? 바로 경제에 대한 기초공부가 안돼있기 때문입니다.

 

그런점에서 오늘 소개하는 책은 이러한 경제뉴스를 올바르며, 말하고자하는 내용을 파악함과 동시에 경제를 꿰뚤어 볼수있는 통찰을 제공해 줄수있다고 생각합니다.

 

내용의 구성을 살펴보면 이 책은 총 3부구성 12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부 경제기사다가가기는 본격적인 경제공부에 앞서 경제기사속성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는 장입니다. 신문사나 방송사도 사익을 추구하는 기업이므로 무조건적인 신뢰를 경계하며 뉴스의 시의성등에 대한 설명 그리고 해마다 되풀이되는 시즌성 기사의 문제점을 다루고 있습니다.

 

2부 경제상식 알아가기는 경제기사나 뉴스를 접하는데 꼭 필요한 사전지식을 제공하는 장들로

구성되어있습니다.

경제의 가장 기초라고 할수있는 금리,인플레이션,중앙은행정책,금융기관,주식시장,부동산,환율 무역에 대해서 폭넓게 다루고있어 이 부분만으로도 충분한 경제공부가 가능하리라 생각합니다.

 

마지막장인 3부 경제지표와 경제용어 이해하기에서는 실제로 뉴스에서 자주 인용되는 경제지표와 그래프 그리고 경제용어등에 대해서 다루고 있으며 실제 기사를 토대로 그 주석을 달아놓음으로써 다시 한번 배운 내용을 복습하게 하는 친절함을 제공하고 있다.

 

책을 먼저 읽은 이로써 감히 평하자면 이 한권의 책이 당신에게 경제기사를 접하는데 있어 더 이상 두려움이나 회피의 대상이 아닌 즐거움의 대상이 되게 해 줄 첫걸음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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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심리학 공부 - 일과 인간관계를 내 편으로 만드는 85가지 심리 기술
우리창 편저, 정세경 옮김 / 지식너머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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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에 살면서 우리는 수많은 상황과 많은 사람들을 만난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라는 

말이 있듯이 우리는 이 사회에서 혼자 살 수는 없다. 어쩔 수 없이 좋은 일도 있을 것이고

힘든 일도 있을 것이다. 우리는 사회생활을 하면서 선택을 해야한다. 잠점은 취하고 단점은 

버려야 한다. 바로 이 힘든 부분의 상당부분은 우리의 심리와 연관이 있다. 이 책은 우리가 

사회 생촬을 하면서 느끼는 부분에서 심리적 접근을 하는 책이다. 


책의 저자를 살펴보면 

네이멍구 작가협회 회원. 퉁랴오 라디오 방송국 뉴스센터 기자로 일하다가 현재는 

다양한 책을 기획하고 출판하는 일을 하고 있다. 특히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와 

정서, 심리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책을 집필했다. 기자의 경험을 살린 정확한 구성

과 분석, 작가적 소양을 바탕으로 한 필력으로, 사회생활과 대인관계에 지쳐 정신적인

 도움을 필요로 하는 독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저서로는 《오른손을 따뜻하게 하는 왼손》

《침착한 지혜》, 《스물 몇 살에 세우는 당신의 인생계획》, 《너그러운 사람이 반드시 

알아야 할 인생경험》, 《일생의 세 가지 지혜》, 《일생의 세 가지 책략》 등의 책이 있다.

 현대 선(禪) 시리즈인 《마음속의 선-득실은 마음이 알고 있다》, 《마음속의 선-본래 

아무것도 없다》, 《마음속의 선-마음속에 영혼의 산이 있다》 등의 편저자로 참여하기도 했다.


책의 목차는 


제1장 요즘 괜찮아? : 심리학으로 나의 일상 살펴보기


제2장 ‘누가’ 숨어있을까? : 심리학으로 내 마음 이해하기 


제3장 1분만 더 시간을 준다면 : 심리학으로 대인관계의 폭 넓히기 


제4장 늘 반대하는 사람이 있다면? : 심리학으로 사람의 마음 꿰뚫기 


제5장 스스로 치료하는 마음의 병 : 심리학으로 더 건강해지기 


제6장 매일 좋은 기분을 유지하려면? : 심리학으로 매력 끌어올리기 


제7장 가족과 나누는 시간 : 심리학으로 평생 행복하게 살기


제8장 심리학을 실전에 응용한다면? : 심리학으로 문제 해결하기 



로 구성되어있다. 이 책의 장점은 편집이 사전식으로 되어있다는 것이다 .


굳이 다 읽지않아도 된다. 상황별 정리가 되어있기 때문에 자기가 처해있는 

상황에 맞춰서 그때 그때 찾아보면 된다. 


이 책은 우리가 살면서 상처 입고 부딪치며 힘들어하는 다양한 상황을 정리하고, 

각종 심리학의 정수만을 모아 각 상황에 따른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예를 들어 

나의 성격과 가치관에 대한 고민을 풀어내기 위해서, 저자는 프로이드의 무의식 

개념에서부터 필립 짐바르도의 사회적 역할, 해리 잉햄의 조해리의 창까지 다양한

심리학자들의 이론을 가져와 다각도로 살펴본다. 


또 인간관계를 어떻게 풀어나갈지 보다 구체적인 도움을 주기 위하여, 초두 효과,

 최신 효과, 상호보완의 법칙 등 관계를 지배하는 보편적인 키워드를 소개해주고 

있으며, 더 나아가 신체언어, 군중심리, 사회적 태만 현상 등 타인의 속마음을 읽어내는

다양한 핵심 방법을 알려준다. 이 외에도 색채 심리학, 운동 심리학, 날씨 심리학 등

우리의 기분을 바꾸는 데에 도움이 되는 심리 기법과 각종 심리 테스트를 함께 수록하여 

활용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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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대인의 대한민국 경제학 - 5천만 경제 호구를 위한
선대인 지음, 오종철 기획 / 다산북스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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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경제학 


 많은 사람들이 아침에 일어나자마자하는 일과는 대부분 똑같을 것이다. 

TV를 켜고, 뉴스를 볼 것이다. 그중 상당수는 경제관련 뉴스일 것이다. 

경제 뉴스를 보는 사람들중에 그 뉴스가 의미하는 바를 정확히 이해하는 사람

은 그리 많치 않을 것이다. 우리는 중학교 고등학교에서 정치경제라는 이름으로

경제에 대해서 배웠다. 분명히 학교에서 배웠다. 하지만 잘 모른다. 

그 시절 무조건 외워야하는 학문으로만 배웠기때문에 현실성이 결여된 경제공부는

더 이상 기억에 남지않는다.  하지만 성인이된 지금 우리는 살기 위해선 경제를 

알아야한다. 하지만 우리는 다시 중고등학교때 배웠던 경제를 공부할 수는 없다. 

우리에겐 현실에 맞는 경제학책이 필요하다. tv뉴스나 경제신문의 미끼기사에 낚

이는 호구가 아닌 진짜 경제를 알려주는 책. 


 이 책이 만들어진 계기는 경제호구를 부탁해라는 오프라인모임이 활성화되면서 

그 내용을 정리해 만들어진 것이다. 이 책의 저자는 경제전문가로 알려진 선대인씨다.

TV경제패널로도 자주 출연하며 부동산분야에서 전문가중의 전문가로 통하는 사람이다.

자칫 잘못하면 지루하고 어려울수 있는 경제를 알기쉽게 설명하고있다. 

책의 구성을 살펴보면 각파트를 나누어서 설명하고 있는데 대략적인 파트내용은 이렇다.


1강 금리

2강 환율

3강 주식

4강 부동산

5강 소비

6강 노후

7강 세금과 복지

8강 인구

9강 기술과 일자리

10강 한국경제

11강 중국경제

12강 세계경제 


 목차에서 눈에띄는 것이 소비,노후,세금과 복지,기술과 일자리이다. 

보통의 일반인들을 위한 경제책이라면 재테크에 초점이 맞춰져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경제학원론등에서나 볼수있고 다소 난해한 부분까지도 다루고 있다. 

저자가 이 책 한권에 많은 것을 이야기하고 싶어한다는 느낌을 주는 대목이다. 

하지만 경제전문가답게 이 부분을 제외하고는 진짜 경제를 말하기 어려웠을 것이라는 

생각도 하게 된다. 


이 책의 특징중 하나는 각 강마다 4가지 단계로 접근한다는 것이다. 

스텝1은 저자의 경제상식을 체크하고 스텝2는 그 상식중 모자랐던 부분을 채워주는 파트

로 되어있다. 스텝3는 그 상식이 우리생활과 어떻게 밀접한지를 보여주며 교과서에있던 

이론적 경제가 아니라 살아있는 경제를 가르쳐준다. 

마지막 스텝4는 우리가 일상에서보는 신문기사를 통해 어떻게 신문기사의 행간을 읽어야

하는지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은 우리에게 주입식교육을 하지않는다. 우리 스스로가 경제가 돌아가는 원리를 깨

우치고 살아남을 수 있는지를 알려준다. 진정한 교육은 고기를 낚아주는 것이 아닌 스스로

낚는 법을 가르쳐주는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점을 고려했을 때 이 책은 우리에게 훌륭한

실전 경제 선생님이 되어줄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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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수업 1교시 - 열심히 벌어도 통장은 가벼운 당신을 위한
조민형 지음 / 끌리는책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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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수업 1교시

 

이 책의 표지에 나온 문구 “가난하게 태어난 거은 당신의 잘못이 아니지만

가난하게 죽는 것은 당신 책임이다.“

 

위의 문장이 이 책이 말하고자하는 모든 것을 대변해주고 있다. 출판 시장에서

베스트셀러 목록에서 빠지지 않고 올라가있는 분류가 바로 재테크분야일 것이다. 현대인들에게 재테크는 빠질 수 없는 관심사 일 것이다.

 

이 책의 저자인 조민형씨는 현재 공인재무설계사이며 대학을 졸업한 후 해외 선물

자산운용 업무를 했다.

 

목차를 살펴보면

 

월요일-가난과 소비의 덫

화요일-대출과 보험의 함정

수요일-투자의 유혹

목요일-새로 쓰는 인생시간표

금요일-마무리-기회는 준비한 사람에게만 온다.

보충수업 돈 공부 현장 실습

 

책의 목차에서 알 수있듯이 기존 책들의 정보나열식보다는 실제 사례중심으로 이야기를 전개하고 있다. 책의 분량또한 부담이 없어서 출퇴근하는 직장인들이나 가볍게 읽고싶은 사람

에게 적당하다. 재테크에 입문하는 사람들에게도 가볍게 읽힐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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