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우리 곁에 잠시 머물렀던 이야기다. 그리 오래전이지가 않은 이야기는 나에게 눈물을 잠시 머금게 하는 책이였다. 다른나라에 자식을 버리고 간 엄마를 찾기 위한 아이의 커다란 울부짖음... 정말 감동깊었다. 엄마를 찾아가는 뒷모습이 왠지 씩씩한 것 같기도 하지만 어깨가 축 쳐져가 안 됬다는 느낌이 들기도 하였다. 쌍둥이들은 그 여자아리를 차별하였다. 우리들도 예외는 아니다. 도시사람들은 촌에서 사는 사람보고 촌놈이라면서 손가락질을 하면서... 욕하고,, 우리도 도시놈들인가? 우리도 입장을 바꾸어 보면 이런것이다. 아주 어려웠던 시절을 그림책으로 잘 나타낸 이 책이 정말 내 책이라는게 자랑(?)스럽다. 그리고 이 책을 학급문고에 내서 많은 아이들이 좋은 책을 읽게 되서 나의 기분도 좋다. 독자여러분들도 이 책을 열심히 읽으셔서 친구또는 가족에게 소개해 보세요.. 소개해도 아깝지 않을 만큼 좋은 책이니까요.. 나에게 많은 감동을 주었던.. 폭죽소리... 옥희가 엄마를 잘 찾아가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