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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두렵지 않아요 - 아름다운 소년, 이크발 이야기
프란체스코 다다모 지음, 노희성 그림, 이현경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4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이크발에게..
이크발 너는 지금 이세상에 없겠지? 넌 얼마나 고달픈 삶을 살았을지 예상이 되는 것 같다.. 항상 돈이 없는 사람들은 돈이 많은 부자들에게만 당하지.. 너도 그런 피해자 중에 한 사람인것 같아.. 난.. 두렵지 않아요.. 나에게 많은 희망을 준 것 같아서 너에게 참 고마워해.. 그리고 이 책을 통하여 많은 아이들이 노동을 하며 살아야 했다는 것도 알게 되었고, 우리나라와는 달리 공부도 하지 못하고 학교도 다닐 수 없는 너희들이 불쌍했어.
하지만 그런 인생을 삼백육십도를 너희들이 바꾸어 놓았어. 세상을 바꿔 놓았지만 그렇지만 넌 안타깝게 죽고야 말았지.
그래.. 정의로 세상을 멋지게 승부를 낸 너가 자랑스러워.. 우리 어린이들에게 정말 좋은 아이야.. 내가 너의 마음을 본받고 싶어.. 지금도 어디선가 너 처럼 힘들게 살고 있는 아이들이 많을 거야.하지만 그 아이들도 너의 이야기를 들으면 한 가닥이라는 소중한 희망을 가질 수 있을 꺼야.. 나도 아이들의 해방을 위해 일하고 싶어.. 너희들이 힘들어하는 모습이 너무 안타까워서 지켜볼 수가 없었어.. 너의 그 모습이 너무 좋아.. 니가 할 수있는 일을 모두 한 니가 부럽고, 참 보기 좋아.. 넌 천국에 가 있겠지.. 그 곳에서는 쇠사슬도 채찍도 모두 없고 행복하겠지.. 그래.. 넌 참 멋진 남자 아이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