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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인장 호텔 ㅣ 마루벌의 좋은 그림책 2
브렌다 기버슨 지음, 이명희 옮김, 미간로이드 그림 / 마루벌 / 1995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이야기는 동생 책이어서 그냥 펼쳐본 것이데,아주 작던 선인장이 커서 아주 커서 다른 생물들의 호텔이 되어준다. 선인장은 물도 많아서 다른 생물들의 호텔이 되어주기 딱 맞는 다고 다른 생물들이 생각해서 선인장이 호텔이 된 것같다. 선인장이 호텔이 되어서,다른 동물과 생물들은 그 호텔에서 편히 쉴 수 있었다. 그러다가 선인장 호텔이 쓰러지고 썩어 버렸다.
선인장 호텔은 다른 동물들을 위해서 자신의 몸을 썩게 되게 내버려 두었다. 그 동물들만 편하면 된다는 것으로 나 하나 쯤이 희생되도 동물들은 편하니까... 하지만 요즘은 이런이들이 많이 일어날 수가 없다. 자신이 먹고 살기도 바쁘다고 자신 하나를 희생하지도 않는다. 하지만 그런 사람들이 몇 분이라도 있어서 이 세상이 환해 보이는 거다. 선인장 호텔은 나 하나가 썩어버려도 동물들은 잘 산다고 생각해서 자신의 몸을 버렸다.
선인장의 생각이 너무나 멋있었다. 그리고 나도 이렇게 까지는 못하겠다. 솔직히 자신의 몸을 버리고,, 나는 그렇게는 못 하겠지만,작은 일이라도 잘 해야겠다. 선인장 호텔은 썩은게 아니라 동물들의 호텔로 계속 남아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