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몸과 생태계를 지키는 든든한 파수꾼
우리 몸속에는 수많은 미생물이 살고 있어요.
장속, 입속, 피부에 많이 있지요.
장속에 사는 유익균들은 해로운 균의 침입을 막아 우리를 건강하게 지켜 주고, 때로는 면역 세포의 훈련관이 되어 우리 몸의 방어 체계를 튼튼하게 만들어 주지요.
숲속의 미생물들은 거대한 통신망을 구축해 식물들이 서로 정보를 주고받으며 위험에 대비하고, 필요한 영양분을 원활히 공급합니다.
또 땅속의 미생물들은 동물이나 식물이 죽으면 사체를 분해해 땅에 새로운 영양분을 공급하고, 이 영양분은 다시 동물과 식물에게 가게 되지요.
무심코 보고 썩는다고 표현하는 이 일이 사실은 생태계의 거대한 순환에 기여하는 위대한 시작인 거예요.
이 책은 미생물을 단순히 질병의 원인으로 보던 좁은 시야에서 벗어나 지구 생태계가 원활하게 돌아가도록 돕는 핵심적인 존재임을 깨닫게 해 줘요.
미생물이 이끄는 놀라운 과학 기술의 세계
인류의 역사를 바꾼 위대한 발견 뒤에는 미생물이 함께한 순간이 많아요.
플레밍은 푸른곰팡이에서 인류 최초의 항생제인 페니실린을 찾아냈고, 제너는 우두에서 천연두 백신을 발견했지요.
대장균은 당뇨병 치료제인 인슐린을 대량 생산하는 데 쓰여요.
또 썩지 않는 플라스틱 문제를 해결하거나, 농작물의 품질을 높이는 분야 등 미생물은 현대 의학과 산업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어요.
현미경으로 들여다봐야 겨우 보일 만큼 작은 존재이지만 미생물이 만들어 내는 변화는 지구 전체를 움직일 만큼 거대해요.
"궁금했어, 미생물"을 통해 아이들은 생명의 시작에서 미래의 유전 공학까지 관여하는 미생물의 놀라운 능력과 쓸모를 이해하고, 과학적 호기심을 키울 수 있을 거예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