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속에 피어난 작은 소망의 불꽃,
용감한 첫걸음을 내디딘 미아의 성장 이야기
미아는 더 이상 여리고 작은 아이가 아니에요.
다가올 위협을 예감한 우스즈와 별의 소리 마녀는 미아에게 용을 타는 법과 무기 훈련을 시킵니다.
그러나 미아는 힘으로 상대를 제압하는 도끼를 끝내 받아들이지 못합니다.
대신 활이라는 새로운 선택지 앞에 서고, 싸움이 무엇인지 스스로 묻고 답을 찾아 나갑니다.
암흑 창고에서 시작된 불안은 먹구름 도시와 도둑 시장으로 이어지고, 그곳에서 미아는 짐승 장수 포토와 그의 딸 자라를 만나게 돼요.
생계를 위해 짐승을 다루면서도 생명을 함부로 대하지 않는 포토와 어른의 그늘에 기대지 않고 스스로 선택하며 살아가는 자라의 모습은 미아에게 깊은 울림을 줍니다.
그들과 함께하는 시간 속에서 미아는 ‘강해진다’는 것이 누군가를 해치는 능력이 아니라 지켜야 할 생명을 끝까지 책임지는 태도라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싸움을 피할 수 없는 운명이라면 무기로 남을 해치지 않고 자기다운 방식으로 맞서고 싶다는 마음.
그렇게 미아의 가슴 속에는 분명한 소망이 생깁니다.
미아는 고키바의 정체를 좇아가던 중 라도르와 갈대 마을에 전해 내려오는 오래된 전설과 마주합니다.
한쪽 눈을 잃은 채 모습을 감춘 외눈박이 용, 그리고 그 용을 둘러싼 수많은 소문은 고키바의 비밀과 맞닿아 있어요.
전설의 실마리를 따라가던 끝에 맞닥뜨린 위기의 순간, 미아는 마침내 스스로 선택한 방식으로 전장에 섭니다.
무기 대신 용기와 믿음을 쥔 채 벌이는 미아의 첫 전투는 단순한 모험담을 넘어 감동을 선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