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근현대사 한용운 who? 근현대사
조경 지음, 툰쟁이 그림, 황현필 추천 / 다산어린이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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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근현대사 한용운]입니다. 





대한민국, 그 이름을 지키기 위해 

바로 알아야 할 역사

who? 근현대사




민족 독립의 희망을 노래한 저항 시인 한용운

한용운은 3·1운동을 주도적으로 이끈 독립운동가이자,

민족 독립에 대한 신념과 희망을 시로 노래한 근대 시인입니다.

그는 조선 불교를 개혁하고 불교 대중화에 앞장서기도 했어요.

한용운의 이야기를 읽으며 민족성을 지키고 나라를 되찾기 위해 

온몸을 내던진다는 것의 의미가 무엇인지 생각해 보세요.





<추천의 글 중에서>

근현대사는 우리에게 가장 가까운 역사이자 현재 살아 있는 역사입니다.

그중에 빼앗긴 나라를 되찾기 위해 전개된 독립운동사는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꼭 알고 있어야 하는 내용입니다.

역사를 올바른 시선으로 보는 법을 배우고, 어려움을 극복한 여러 인물과의 만남을 통해 교훈을 얻음으로써 어린이가 스스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내가 살고 있는 이 나라 대한민국을 올바르게 사랑하는 애국심을 기르기 위함이 역사 교육의 가장 중요한 목적이 될 것입니다.

만약 아이들이 "우리나라는 어떻게 일본으로부터 독립할 수 있었나요?"라고 묻는다면 이렇게 답해주세요.

"태평양 전쟁에서 일본이 미국에 패배하면서 우리가 독립을 맞이할 수 있었던 것은 사실이란다. 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건, 수많은 독립운동가의 희생과 노력이 있었기 때문에 우리가 '완전한 독립'을 얻을 수 있었다는 거야. 그래서 우리는 독립운동가를 기억하고 존경해야 한단다."








한용운은 일제 강점기라는 암울한 시대에 불굴의 정신을 몸소 보여 준 승려이자 시인, 그리고 민족 지도자입니다. 

"who? 근현대사 한용운"에는 한용운의 어린 시절, 불교와의 만남, 일제의 압제에 맞선 투쟁, 그리고 문학적 업적들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쉽게 풀어내어 일제강점기부터 해방이 될 즈음까지 우리 근대사를 배우고 우리 민족의 정체성을 체득할 수 있습니다.

한용운은 어릴 적부터 영특한 머리를 타고났지만, 출셋길에 오르는 대신 어지러운 나라를 구할 방법을 끊임없이 고민했어요. 

그 길 가운데 하나로 불교에 귀의하지요. 

특히 3.1운동 당시 민족대표 33인 중 한 사람이자 불교계 대표로서 민족적 저항의 선봉에 섰으며, 평생 불교 개혁과 민족의 자주성 회복을 위해 온몸을 바쳤습니다. 

그러는 가운데 문학 활동도 활발히 하여 시대상을 보여 주면서도 예술적 가치가 높은 작품을 많이 남겼지요. 

한용운의 대표적인 시집 "님의 침묵"은 일제의 억압 속에서도 민족의 희망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작품으로 평가받으며, 현재까지도 한국인의 마음속에 깊은 울림을 전하고 있습니다.


인물 이야기를 읽고 난 뒤 스스로 다양한 형식의 문제를 풀어 볼 수 있도록 독해 워크북을 구성하였습니다. 

한용운의 일기, 변절한 옛 동료 최린에게 한용운이 보내는 편지, 강연록, 3·1운동에 대한 뉴스, 임제종 운동에 참여를 독려하는 공고문 등 국어 교과서에서 다루는 다양한 글의 형식을 본문 이야기와 연관된 내용으로 담아 역사 지식을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하루에 한 꼭지씩 글을 읽고 문제를 풀면서 문해력을 기를 수 있습니다.



"who? 근현대사" 시리즈는 단순히 과거의 역사를 배우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 시리즈를 읽어 나가는 동안 오늘날 민주주의와 자유, 인권, 공동체 의식을 고민할 수 있도록 하는 살아 있는 역사 교육의 첫걸음이 되고자 합니다. 





님은 갔습니다. 아아, 사랑하는 나의 님은 갔습니다.

푸른 산빛을 깨치고 단풍나무 숲을 향하여 난 작은 길을 걸어서 차마 떨치고 갔습니다.

승려이자 시인이자 독립운동가인 만해 한용운의 '님의 침묵'을, 

그리고 한용운의 일대기를 사랑이와 함께 공유하고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시간에 감사했습니다. 

사랑이와 함께 우리나라 독립운동을 이야기하고 광복한 과정에 대해 대화를 하면서 근현대사를 공부하였습니다. 


사랑이에게 더욱 올바른 역사관을 심어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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