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원을 이루기 위해 계획을 세우고 노력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소한 메모 한 줄, 사자성어 하나, 짧은 편지 한 장이 여러분의 삶을 바꿀 수도 있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어서 저의 경험을 털어놓게 되었습니다.
소원을 이루려면 생각만 하지 말고 행동해야 한다는 건 알지만 머릿속이 복잡해서 실천하기 힘들 때, 그럴 때면 무언가를 써보세요. 그러다 보면 머릿속이 정리되기도 하고, 지금 내가 진짜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뚜렷하게 보이기도 하거든요.
-김지연 옮긴이의 말 중에서-
처음에 제목만 보고서는 소원을 이루어주는 일기장을 가지고 못된 소원들을 적다가 잘못을 뉘우치고 깨닫는 내용인 줄 알았어요.
그런데 생각보다 더 용기와 힘, 노력, 희망을 선사하는 내용이라 읽는 내내 마음이 밝았습니다.
미래 지향적인 대화와 생각을 좋아하는 저에게 무척 반가운 내용이었어요.
더불어 아이와 앞일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미래를 계획하는 대화를 할 수 있는 시간이 생겨 뜻깊었습니다.
소원만 빌고 그 소원이 이루어지나 안 이루어지나 바라보고 있는 것이 아닌,
그 소원이 이루어지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아주 중요한 메세지를 전해줍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