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만 번의 다이빙' 작가 이송현의 신작
왜곡된 선입견과 싸우는 십 대 청소년들을 유쾌한 대반란!
불안한 일상과 비딱한 세상의 편견,
질풍노도처럼 흔들리는 십 대의 분투를 응원하다.
동화 "아빠가 나타났다!"로 제5회 마해송문학상,
동시 "호주머니 속 알사탕"으로 2010 조선일보 신춘문예동시 부문 당선,
청소년 소설 "내 청춘, 시속 370km"로 제9회 사계절문학상,
동화 "엄마 배터리"로 제13회 서라벌문학상 신인상을 수상한 이송현 작가님.
청소년 소설인 일만 번의 다이빙, 스위치 ON, 라인, 기념일의 무게, 나의 수호신 크리커, 나쁜 연애 썸, 드림 셰프,
동화인 내 이름은 십민준 시리즈, 슈퍼 아이돌 오두리, 숙제 외계인 곽배기, 똥 싸기 힘든 날 등등 지었습니다.
그에 더해 지붕뚫고 하이킥 방송작가로도 활동하셨다니, 반갑습니다~^^
내가 만난 아이들은 누구보다 건강하고 단단했다.
뉴스에서 사건, 사고의 주인공으로 등장했던 십 대는 가상의 세계에서 벌어진 일처럼 낯설었다.
오히려 나는 어른인 우리의 탓은 아닌지 괜히 마음 한구석이 따끔거렸다.
청소년들의 밝고 긍정적인 모습을 찾으려는 노력을 하기보다 아이들의 한때 실수를 그들의 전부라고 치부하며 뉴스거리로 만들어 버린 어른들의 반성이 먼저 필요하지 않을까?
집 밖으로 나서면 온 동네 어른들이 내게 물었던 "아침 밥은 먹었니?"라는 다정한 안부가 유난히 그리운 오늘이다.
-작가의 말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