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난 샹마이웨이
3cm 지음, 이꿀 그림 / 북멘토(도서출판)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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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난 샹마이웨이]입니다. 




“이렇게 살아도 괜찮은 거야?”

라는 의문이 들 때 당신이 취해야 할

가장 바람직한 삶의 자세





"오늘도 난 샹마이웨이"는 프로젝트 글쓰기 그룹 3cm의 첫 번째 그림 에세이입니다.

20대를 배우로 살다가 뒤늦게 개발자의 길로 들어선 무 배우, 

일러스트레이터로 살아가면서 나만의 텃밭을 기르게 된 김 작가, 

아무도 모르게 도시의 일상을 사진으로 기록하는 회사원 조 대리.

이렇게 세 사람의 개성 넘치는 주인공들이 자신의 일상을 솔직하고 담백하게 공유하고 있습니다.

남들이 뭐라고 말하든 나만의 길을 갈 수 있게 용기를 주는 든든한 책이에요!!!



나와 얼추 비슷한 '보통 사람들의 일상'이 주는 엄청나게 값지고 엄청나게 스윗한 위로의 메시지!!!



<<3cm는 이꿀, 이예지, 주정한 세 명의 멤버로 구성된 프로젝트 글쓰기 그룹입니다.>>



무너지려 할 때는 거침없이 외치세요

“오늘도 난 샹마이웨이야!”




이 책에 등장하는 이 캐릭터들은 모두 작가의 분신이자 허구의 캐릭터들이에요.

철저하게 작가들의 삶에서 태어난 실존 인물들이지만 동시에 실제의 작가들과 완전히 같은 인물들은 아니기 때문에 이들은 우리들의 상상 속에서 나도 될 수 있고 너도 될 수 있답니다




1부에서는 개발자가 된 배우, 무 배우의 이야기로 늘 꿈꾸며 사는 천진난만한 청년이 등장합니다.

때로는 덤덤하고, 때로는 감상적이고, 때로는 유쾌한 그의 이야기를 읽다 보면 읽는 사람마저도 마음이 투명하게 맑아지는 기분이 든답니다. 

지금 진로에 대해 고민하는 사람들이라면 이 이야기를 통해 따스한 위로까지 받을 수 있어요.


2부에는 일러스트레이터의 꿈을 이루었지만 때로는 생활인으로서 불안한 마음도 느끼는 김 작가의 이야기에요.

김 작가는 작은 텃밭을 통해 그 모든 갈등을 위로받고, 스스로를 주체적으로 치유하고 응원하는 모습을 보여 주는 캐릭터랍니다. 

스스로의 삶을, 스스로의 존엄성을 책임져야 하는 모든 생활인은 아마도 김 작가의 모습을 통해 큰 공감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3부에는 평범한 직장 여성 조 대리가 등장하는데 그녀의 삶을 쫓아가며 살펴보면 그녀가 매우 비범한 사람이라는 점을 알 수 있어요.

직장에서의 삶과 퇴근 후의 삶을 철저하게 분리하고, 세상 기준에 절대로 흔들지 않는 강단을 가지고 있는 조 대리를 보고 있으면 읽는 사람마저 기운이 나고 자신감이 생기는 것 같아요.

지금 번아웃을 겪고 있는 사람이라면... 

그녀의 이야기를 통해 커다란 기운을 얻어가길 바라봅니다.



이렇게 세 사람의 각자 다른 삶의 이야기를 다룬 책이지만, 이 이야기들 속에는 한 가지 공통된 메시지가 있다. 남들이 뭐라든, 지금 내 모습이 내 눈에 어떻게 보이든, 다가올 미래가 두렵든 어떻든 나 자신을 믿고 나아가면 반드시 또 다른 문이 열린다는 것이다. 실패를 너무 걱정하지 말라고, 타인의 시선에 휘둘리지 말라고, 샹마이웨이로 내 길을 걷다 보면 어느새 행복한 나를 발견하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유쾌하고 소소한 일상의 기록들을 보면서 오늘은 나를 위로하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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