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이 부른 아이 1 : 활 마녀의 저주
가시와바 사치코 지음, 사타케 미호 그림, 고향옥 옮김 / 한빛에듀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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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이 부른 아이 1. 활 마녀의 저주]입니다. 




아동 문학계의 거장,

가시와바 사치코가 선보이는 새로운 판타지 세계!!!!!!!!



2022 배첼더상 수상작 "귀명사 골목의 여름", 

일본아동문학가협회 신인상 수상작이자 영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모티프가 된 "안개 너머 신기한 마을"의 작가 가시와바 사치코가 대형 판타지 시리즈 〈용이 부른 아이〉로 돌아왔습니다.

"안개 너머 신기한 마을"을 재미있게 읽으며 가시와바 사치코님을 알게 되었고, 신작으로 나온 "용이 부른 아이"도 정말 반가웠습니다.




짙푸른 왕궁, 하늘을 나는 용과 마녀, 신기한 마을이 어우러진 전례 없는 새로운 판타지 세계가 돋보였습니다. 

왕족, 용, 기사, 마녀, 저주 등 판타지 장르의 전통적인 요소들이 가시와바 사치코 특유의 섬세한 감성과 서정적인 문체를 만나 따뜻하면서도 신비로운 이야기로 다시 태어났답니다. 





“내가 용의 부름을 받았다고!”

골짜기 마을을 떠나 짙푸른 왕궁으로 향한

미아의 스펙터클한 모험 이야기


깎아지른 절벽 아래 ‘죄인의 마을’로 불리는 골짜기 마을이 있습니다. 

이 마을에서 벗어나 바깥 세계로 갈 수 있는 방법은 단 하나, 용의 부름을 받는 것뿐입니다. 

미아는 아기 때 부모에게 버림받았지만 딸처럼 키워 준 둘째 이모 덕분에 어엿한 열 살 소녀로 자랐답니다. 

그해 봄 미아는 용의 부름을 받고 골짜기 마을을 떠나 왕궁으로 가게 됩니다. 

왕궁으로 온 미아에게는 오래전 저주를 받고 사라진 전설적인 용의 기사 우스즈의 방을 관리하는 임무가 주어집니다.

어느 날, 방에서 불에 타 바닥에 구멍이 난 주머니를 발견합니다. 

미아는 주머니로 변한 우스즈와 함께 우스즈의 잃어버린 용과 헤어진 연인을 찾아 모험을 떠납니다!!!!! (출발~~~~>.,<)


이후 미아는 활 마녀의 저주로 인해 주머니로 변한 우스즈와 함께 첫 번째 여정지인 ‘회오리 마을’로 향하게 됩니다. 

회오리 마을을 떠나 물의 도시, 바위산 도시를 지나며 미아는 낯설고 험한 세계에 던져지고, 그 속에서 반복되는 시련과 새로운 사람들의 만남을 통해 조금씩 자신의 내면에 깃든 힘과 용기를 발견해 나갑니다. 




모든 수수께끼에는 하나의 실타래처럼 얽히고설켜있습니다. 장면마다 의미를 불어넣은 복선과 인물들 사이에 숨겨진 과거가 밝혀질수록 재미는 더해집니다.





판타지 소설이 취향이라고 하신다면, "용이 부른 아이"도 읽어보세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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