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미래가 자신에게 달려 있다는 아주 당연한 진실을 믿지 못하는 식구들,
그들은 나무에 단단히 박힌 녹슨 쇠못처럼 불길한 점괘를 자신의 마음 깊숙이 박아 버리고 맙니다.
잘못된 믿음이 얼마나 크게 다른 결과를 가져올 수 있는지 이 책을 통해 보여지고 있습니다.
미래는 정말 운명처럼 미리 정해진 것일까, 아니면 우리의 선택에 따라 바뀔 수 있는 것일까.
책의 마지막 장을 덮을 즈음 우리들은 미래를 만들어가는 것은 결국 나 자신이며, 내가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하느냐에 따라 미래는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후훗, 그런 점괘를 궁금해하다니! 운명은 정해진 것이 아니라 스스로 만들어 가는 거야. 다들 그걸 몰라?" P.82
집사는 결국 흐르는 물결에 실려서 떠내려가도 팔을 저어 방향을 만드는 것은 자신일 수밖에 없다고 믿었다. P.83
미래를 암울하게 만드는 것도, 희망차게 만드는 것도, 바로 자신이거든.
스스로 미래를 만들어 가면 돼!
-에필로그 중에서-
타고난 나의 점괘에 의지하며 사는 것이 아니라, 역이용하여 더욱 승승장구할 수 있도록 미래를 설계하고
정해진 점괘대로 사는 것이 아니라 나 자신이 원하는 길을 만들어 가는 그것만이 정말 멋있는 인생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