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인터넷에서 벨루가와 어린 아이들 사이에서 마치 교감하는 듯, 장난을 치는 듯한 영상들이 화제가 되었었지요.
저도 사랑이와 함께 수족관을 갔고, 벨루가를 만나 그런 경험을 해보았습니다.
정말 벨루가가 수족관 직원인 듯한 느낌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 책을 읽고 있으니 그때 만난 그 벨루가가 생각이 많이 나더라고요.
그런데 전 그 벨루가가 행복해 보이진 않았습니다.
하루에 수십, 수백 Km를 헤엄쳐야 할 벨루가가 과연 그 좁디 좁은 수족관 안에서 어찌 살아갈까 걱정도 되었고요.
그보다 더 넓은 공간을 만들어 준다고 해도 결코 벨루가에게 만족스러운 공간이 될까 싶어요.
"하얀 고래 레루" 이야기와 같이 현실에서도 벨루가들만큼은 넓고 넓은 바닷 속에서 살아가길 간절히 바라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