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지부터 내용까지 우리 사랑이가 좋아하는 책 취향이 아닌 줄 알았는데,
뼛속까지 사랑이 취향이라고 해서 놀라운 시간이었습니다.
읽을 글도 많지만 눈으로 볼 그림들이 무궁무진해서 한두개 사진만 추려서 올리기가 매우 어려웠어요.
공주들의 말 한마디, 한마디도 그림처럼 한 자리를 차지하고서
"아기 판다야!"
"자민타, 클라라벨, 내 말 들려? 스크랜트 백작이 그쪽으로 가고 있어."
이런 대사에도 다른 색, 다른 글자크기로 부각시켜놓아 글도 그림화 해놓은 느낌이었어요 ㅎㅎ
공주들의 모험 이야기를 샤방샤방 러블리하게 예쁘게 꾸며져 있어
글을 읽는 내내 페이지마다마다 마음을 자꾸 빼앗겼습니다.
보석, 러블리, 아기자기 모든 단어의 총집합 책입니다. ㅎㅎㅎ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