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오월은 지금 어디쯤인가요?
<다시 피는 오월>은 1980년 5월 광주의 거리에서 내 가족과 이웃의 고통을 마주하고, 서로 다른 시공간에서 저마다의 방식으로 용기를 내는 청소년들의 이야기입니다.
누군가는 두려웠고,
누군가는 분노했고,
누군가는 사랑하는 이를 지키기 위해 일어섰습니다.
그들의 작은 목소리가 모여 세상을 울린 그날, 우리는 지금도 그 뜨거운 5월을 기억합니다.
그들이 품었던 용기와 희망은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닿아 있습니다.
그리고 다시 피워 냅니다.
더 나은 내일을 꿈꾸며.
-표지 중에서-
"5.18 앤솔러지 <다시 피는 오월>은 그 뜨거운 뿌리를 문학의 힘으로 다시 꽃피운 작품입니다. 이 책에 담긴 네 편의 이야기는 각각 다른 시선으로 5.18의 진실과 감동을 전합니다.
이 이야기들은 단순한 과거 회상이 아니라, 오늘의 우리를 되돌아보게 만드는 거울이자 미래를 밝히는 등불입니다."
-5.18기념재단 이사장 원순석 추천의 말 중에서-
"응원봉을 들고 거리로 나온 이 시대의 청소년들 또한 오래도록 기억할 겁니다. 유난히 추웠던 지난 겨울의 광장을 민주주의 축제의 장으로 만든 모든 세대가 고맙고 자랑스럽습니다. 역사적 진실에 다가가며 참된 미래를 꿈꾸는 이 작품집이 독자들에게 깊은 울림이 되어 전해지기를 희망합니다."
-광주광역시장 강기정 추천의 말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