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럼은 어려워하고, 어려워하다가 초고대동물인 로운으로 변신하게 됩니다.
다른 아이들과는 다른 자신의 모습에 많이 주눅이 들었을 텐데, 포기하지 않고 가디언이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모습에 더욱 감명을 받게 되었습니다.
어릴 적부터 플럼은 식물과 곤충들의 말을 알아들었고 소통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었습니다.
그 대단한 능력이 농사에도 큰 도움이 되곤 하였는데, 플럼에게는 그다지 큰일이 아니었나봅니다.
가디언 아카데미 속에서 플럼은 존재감을 내뿜지 못해 안타까웠는데, 마지막에 변신한 모습은 고귀해보이기까지합니다.
늑대개로 변하는 샘은 끝까지 플럼을 믿어줍니다.
나를 끝까지 믿어주는 친구가 있는 플럼은 참 성공한 인생이란 생각도 어렴풋이 해보았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