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고학년인 사랑이에게 아직도 자기 전에 무언갈 읽어줍니다.
신문, 이야기책 등등 무엇이든지요.
신문 읽어주면 그~렇게 잘자요ㅎ 잘자니 좋아해야 할지, 씁쓸해해야 할지 ㅎ
이야기책을 읽어주면 안 자요ㅎ 재미있다고 중간에 끊지를 못하게 해요, 고학년 책은 장수도 많은데 말이에요...
잠자기 위한, 오로지 잠을 위한 책을 만나게 되어 얼마나 반가운지 몰라요.
이 책을 읽으면 느낀 가장 큰 장점과 큰 포인트는 파란색과 초록색 글자예요.
글자색을 보며 강조하고, 천천히 부드럽게 읽도록 강약을 조절해줘서 무척 감동을 받았습니다.
-미국 아마존 독자 후기 중에는 이런 말이 있다고 합니다.
"아기가 있는 모든 집에 한 권씩 두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라고요.
아기 뿐만 아니라 우리집에도 꼭 필요한 책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