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늦지 않았어 미안해 책 읽는 샤미 46
박현숙 지음, 해랑 그림 / 이지북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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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 베스트셀러 작가 박현숙 신작, 
[지금도 늦지 않았어 미안해]입니다.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이번에는 머뭇거리지 않을 거야

"미안해 정말 미안해"

 


염라대왕의 저주를 받아 자신의 시간을 나눠 줘야 하는 가온족 설지는 

기차역에서 눈물을 삼키는 두빈을 만난다.


우민에게 전하지 못한 진심이 있어 괴로워하는 두빈은 이미 죽은 아이였다.

설지는 그 몸에 들어가 20일 전으로 시간을 거스른다.


사소한 오해로 우민과 멀어진 두빈.

과연 화해할 수 있을까?




두빈이는 공식커플 우민이와 어느 날 갑자기 사이가 멀어져요.

이유는 몰라요.

혼자 속을 끙끙, 불편한 마음만 가지고 있어요.

이 와중에 친구들이 모두 무시하는 우리반 반장은 매일 웃어요.

알고보니 슬픈 사연 가득 담은 아이인데, 슬퍼도 웃어요.

두빈이는 시윤이에 대한 미안한 마음, 우민이와의 불편한 사이 모두 해결하기 위해 용기를 내요!

드디어 마무리가 되~나 하던 그때!!!

20일을 다 써버린... 설지.

설지는 두빈이의 마음을 잘 해결하고 떠날 수 있을까요?



'미안해, 라는 그 말 한마디가 마음 안에서는 엄청 큰 쇳덩어리였나 봐.', '사과하길 잘했어.'   P.129


입밖으로 꺼내기까지가 참 힘들지요, 꺼내고 나면 그 다음은 쉬워져요. 시윤이에게 사과한 두빈이는 반 친구들 앞에 서서 잘못을 말할 용기도 생겼어요.




'말하지 않아도 다 알고 있단 말은 순 거짓말이야. 마음속에 있는 말은 밖으로 표현해야 상대방이 정확히 아는 거지 어떻게 알겠어? 아까 학교에서 우민이는 두빈이에게 사과하고 싶었을 때 했어야 했어. 그 순간을 넘기지 말고.'   P.147





언제나 그 타이밍을, 그 찰나를 놓치지 말고 살아갑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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