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제로 나의 그물에, 나의 낚싯바늘에 걸린 게 물고기가 아닌 새로운 생명체라면
기함하고 소스라치겠지요?
미오에게 일어난 일이 결코 현실에 일어날 수 없는 일인데도
저도 모르게 상상하며 읽게 됩니다.ㅎㅎ
인어 공주 루나를 통해 물고기들과 친구가 되고, 반려 돌고래를 만나고, 돌고래 롤러코스터까지 타는 건 결코 경험할 수 없는 없는데,
계속 읽는 내내 '나에게 일어날 수 없는 일인데'라고 하면서도
연신 상상하는 제 자신이 ㅎㅎ 다시 어린 때로 돌아간 것 같았어요 ㅎ
언젠가 만나게 될지 모르는 마법의 빗을 위해 수영이라도 배우러 가야 할까요?^^
사랑이와 재미있는 상상을 하며 읽었어요.
재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