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의 비밀 초록 자전거 10
윤해연 지음, 어수현 그림 / 썬더키즈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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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퍼맨의 비밀]입니다.


이거 아시나요? 

우리의 작은 용기는 슈퍼맨의 초인적인 힘보다 훨씬 강해요. 

나의 용기는 내 친구를 구할 수도 있어요. 

나의 용기는 내 이웃의 곤란함을 해결할 수도 있어요. 

나의 용기는 친구를 구하고, 이웃을 구하고, 우리 학교를 지키고, 우리 마을을 구할 수 있습니다. 

작가의 말 중에서... 


라미라는 집안 형편이 어려워져 시골 외할아버지댁에 가 살게 되었어요.

라미라의 삼촌은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가지고 있었는데, 친구들은 문제가 생기면 그런 삼촌과 함께 문제를 의논했어요.

그러던 어느날 삼촌은 우리 슈퍼에도 있는 생리대를 시내에 나가 사게 되었고, 사람들에게 그 모습을 들키게 됩니다.

마을 어른들은 아이들에게 삼촌과 가까이 지내지 말라고 하는데,

아이들은 삼촌을 오해에서 구해주기로 마음 먹습니다.

아이들의 용기가 위기에 빠진 삼촌을 구해내지요.

오해가 풀리고 삼촌의 착한 마음씨가 더욱 빛을 발하는 순간이었어요.








오해가 생겼을 때 아이들이 믿고 있던 그 마음 하나가 얼마나 큰 힘을 발휘하게 되는지 모릅니다. 

믿음과 용기가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슈퍼맨의 비밀] 책을 통해 또 한 번 깨닫게 됩니다.

아이들의 착한 마음씨도, 슈퍼맨의 착한 마음씨도 

글 읽는 독자마저 마음 훈훈해지는 이야기였어요.



역시 슈퍼맨이라는 단어는 언제나 정의, 용기의 대명사인 것 같아요.

우리가 사는 이곳 곳곳에도 슈퍼맨이 항상 있겠죠?^^



그 믿음으로 오늘도 즐거운 하루를 보내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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