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토의 하루 생각숲 상상바다 11
신희진 지음, 김민우 그림 / 해와나무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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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의 하루]입니다.



아무도 나서지 않는다면 아무것도 바뀌지 않아.

시위가 누군가에게는 불편을 줄 수 있지만 아무도 불편하지 않는 바업으로 무언가를 바꿀 수는 없어.

모두가 함께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 누군가는 나서야 해.

베토의 하루 P.60


구독자 40명 유투버 박영훈.

10년만에 만난 고모는 휠체어를 타고 있어요.

고모를 도와주기 위해 함께 장애인 음악회를 가게 됩니다.

그 과정을 촬영해보는데, 

휠체어를 타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이동하는 건 정말 불편한 과정이 아닐 수 없어요.

사람들의 시선을 견뎌야 하고, 

배려를 받을 수밖에 없는 상황들에 영훈이는 불편한 마음을 느낍니다.

그러다 광장에서 시위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영훈이의 고모는 "환희의 송가"를 연주합니다. 

이 영상은 영훈이 유투브에 올리게 되는데

400만명 구독자를 보유한 유투버인 고모 인기 덕인지 영훈이가 올린 영상도 빠르게 인기를 모으게 되지요.

영훈이에게는 특별한 하루이었고, 새로운 시작이 되는 날이었습니다.










이동권을 보장하라는 시위와 독일에서는 100% 배리어 프리(barrier-free: 장애인 및 고령자, 임산부 등의 사회적 약자들의 사회 생활에 지장이 되는 물리적인 장애물이나 심리적인 장벽을 없애기 위해 실시하는 운동 및 시책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장애인의 시설 이용에 장애가 되는 장벽을 없애는 뜻으로 사용되고 있다. 위키백과 中) 이야기는 결코 가볍게 읽어 넘길 내용이 아닙니다.



"약자가 행복한 나라가 모두가 행복한 나라"라는 말이 이야기책 속에 등장합니다.

이 한 마디가 강하고 짙게 여운을 남기네요.

고모의 아름다운 연주처럼 모두가 행복하게 어우러져 살아가는 나라가 되어보길 바라봅니다.




"음악 소리가 하얀 눈처럼 변해 사람들의 머리 위에 내려앉았다. 온통 눈으로 덮였다."

P.53

고모, 휠체어, 광장에서의 연주, 눈...

철없는 영훈이에게는 이 이야기를 이끌어갈 더할나위 없이 완벽한 조합이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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