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도 할머니의 인생을 살기 위해 작은 취미생활 하나가 생겼어요.
그래서 혜나는 할머니가 외출하고 연락이 되지 않는 시간이 자꾸만 짜증이 나요.
잔소리만 하고, 이젠 연락도 잘 안 되는데 심지어 강낭콩 기르기까지 망쳐버리니 할머니 탓을 하고 싶어요.
할머니의 취미생활을 몰래 따라가 봅니다.
알고보니 댄스학원이네요.
혜나는 학원도 땡땡이치고 할머니 댄스학원을 쫓아다니다 혜나는 학원에서 꼴찌반에 들어가게 되지만...
그래도 할머니와 혜나의 행복을 망칠 순 없어요.
행복한 결말로 끝을 맺는 "내 편이 되어 줘"입니다.
저희집도 사랑이를 위해 희생하시는 우리 엄마가 작은 취미생활이라도 시작하시면 좋겠다고 생각하면서도
에어로빅이나 댄스학원이면 어떨까 생각해봤어요 ㅎ
그래도 몸 건강과 마음 건강을 위해 적극 응원해드리고 싶을 것 같아요.
생각난 김에 취미생활 하나 시작해보자고 말씀드려봐야겠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