꼴찌 등급 사냥꾼 까미가 보는 세상은 흰색, 검정색, 회색이에요.
시간 사냥도 만만한 아이를 찾아 에너지를 얻죠.
그러다가 1등급 시간 사냥꾼한테서 에너지를 받고 세상의 형형색색을 눈으로 보게 됩니다.
다시 흑백 세상으로 돌아갈 수 없는 까미는 1등급 시간 사냥꾼 오로라를 쫓아다니며 1등 사냥꾼의 사냥비법을 전수받으려 하지요.
역시 1등은 달라도 다르죠?
오랜 시간 공들여 기다리기도 하고,
나의 에너지를 나누어주며 기쁨을 얻기도 하고요.
게다가 글도 읽을 줄 안다니~!! 와우~!!!!!!!!!!!!
시간이란 참 귀하면서도 소중해요.
할머니와 아이의 마지막 이야기는 지나가는 시간을 정말 소중하게 해줍니다.
꼴찌 등급 사냥꾼 까미도 이제 오로라에게 많은 것을 배웠으니
1등급 시간 사냥꾼이 되어 자신의 에너지를 나눠주고 얻는 기쁨까지 가질 수 있을까요?^^
까미와 오로라를 통해 시간의 소중함을 깨닫는 시간이었어요.
항상 당장 코 앞에 일만 생각하지 말고, 멀~~~~리 바라보는 내가 될 거고요.
나무만 보는 게 아니라 숲을 바라볼 수 있는 사람이 될 거예요.
까미도 1등급 시간 사냥꾼이 되어 아이들에게 각기 다른 꿈을 심어주고,
오래오래 공들인 시간 에너지를 가져가며 행운도 심어주고,
추억도 심어줄 수 있는 그런 까미가 되기를 응원해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