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뜀틀, 넘기
박찬희 지음 / 한끼 / 2024년 12월
평점 :

[뜀틀, 넘기]입니다.세상은 나에게 너무나 크다.아니, 세상에 비해 내가 너무 작다.외할머니 유전자를 친척, 사촌 통틀어 혼자 물려받은 바움.독일어로 나무라는 뜻을 가진 이름처럼 나무가 되어가는 바움은 작지만 큰 사람이 되길 소리쳐 응원하고 싶어집니다.
누구보다 큰 중1 키 174cm 미숙.
엄마가 가장 좋아하는 이름으로 사는 미숙은 사실 너무 바빠 엄마를 자주 보지 못하지만 엄마의 사랑이 가득 담긴 이름으로, 친구들과 함께 성장하는 중이에요.
더욱 돈덕해지려는 다솜과 우혜.
5년 우정은 여기서 끝일까, 계속 이어질까.
다솜과 거리가 생기기 시작하면서 괴롭힘도 당하게 되는 우혜는 그래도 용기내어 소리칩니다.
그 용기 속에 괴롭힘이 사라질 수 있었지만, 그 소리를 낼 수 있는 친구가 사실 얼마나 될까요.?

P.127아이들은 분명 스스로 성장하는 힘이 있다고 경복은 믿고 있었다.그리고 그 모습을 믿고 지켜보는 것이 어른들이 할 수 있는, 가장 어렵지만 중요한 일이라고도 생각했다.사실 어른들 모두 알고 있을 거예요.지켜봐야 한다는 사실을, 아이들은 스스로 성장하고 있다는 사실을.
그렇지만 실천할 수 있는 어른이 얼마나 될까요...?
저도 사랑이를 믿고 기다려주며 성장하고 있는 것을 지켜봐주는 엄마가 되고 싶은데...
할 수 있겠죠???^^
P.170어렸을 때는 너랑 노는 게 제일 재미있었고, 그게 전부였거든.
근데 이제 우리도 컸으니까, 그러니까 좋아하는 다른 게 생긴 것 뿐이야. 다른 걸 좋아하게 됐다고 해서 니가 싫어지거나 미워지는 게 아니라, 새로 좋아하게 된 걸 좋아하느라 시간이 부족했던 것 같아.
다솜과 우혜가 그렇게 멀어져버릴 것만 같았는데,
각자 좋아하는 것에 시간도 쏟으며 더욱 돈독한 사이가 되길 정말 정말 응원하게 되었습니다.
뜀틀, 넘기 속에는 바움, 미숙, 다솜, 우혜 외에도 이선 교감선생님, 박원 선생님의 성장스토리도 함께 있는데요,
자신만의 뜀틀을 넘는 이야기 하나하나가 소중했던 시간이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