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함과 유쾌함을 품은 그림으로 이야기에 유니크한 매력을 덧입히는 나노 작가가 일러스트로 참여했어요.
‘나’를 향한 셀 수 없이 많은 질문들은 다채로운 일러스트를 만나 그 여운이 더 깊어졌고, 상승과 하강, 긍정과 부정, 불안과 환희를 수차례 오가며 자라는 아이의 순간들이 더 눈부시게 표현되었답니다.
시적 공간을 드넓게 운용하며 광활하게 펼쳐지는 일러스트는 언제나 어디서나 자신만의 상상 세계로 자유로이 진입하는 아이의 기질을 그대로 보여 줍니다.
제12회 문학동네동시문학상 대상 수상작인 임희진 시인의 [삼각뿔 속의 잠]이 출간되었어요.
어느덧 12회를 맞이한 문학동네동시문학상은 그동안 새로운 동시와 동시인을 주목하고 발굴하며 꾸준히 지평을 넓혀 왔답니다.
내 마음까지 동심으로 돌아가게 하는 동시가 마음정화해주는 시간이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