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고마워요’의 의미를 찾아 지상으로 내려온 아기 천사 이야기이랍니다.
먼 하늘까지 ‘고마워요’라는 말이 들려오고,
천사는 그 의미를 알기 위해 한 여성의 뱃속으로 들어가 다시 태어나요.
그리고 살아가며 겪는 다양한 일들을 통해 누군가에게 사랑과 도움을 받고, 주는 것 모두 ‘고마워요’라는 것을 깨닫게 돼요.
작품은 ‘고마워요’가 누군가에게 전하는 감사의 의미를 넘어,
다른 사람을 위해 무언가를 할 수 있을 때 느끼는 기쁨과 행복 역시 고마운 일이라는 것을 알려 주고 있지요.
작고 앙증맞은 책을 받아본 사랑이도 간만에 무척 귀여운 책을 선물받은 기분이라며 소중하다고 말하네요.
점점 거칠어지고 있는 사랑이 말 속에 예쁜 말 한마디 투척해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