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사리 - 쇠만 먹는 내 친구 아야미니의 요괴 대모험 2
신현찬 지음, 김희선 그림 / 제제의숲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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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야미니의 요괴 대모험2 : 쇠만 먹는 내 친구 불가사리]입니다.



<먼저 등장인물을 소개해줄게요~!!!>

철수

늘 혼자라 외로운 철수.

불가사리를 만나 친구가 생겼다고 좋아해요.


불가사리

쇠만 먹어치우는 거침없는 요괴.


아야와 미니

눈치 빠른 개구쟁이 열 살 아야와 엉뚱하고 대담한 일곱 살 미니. 

흙 놀이를 하던 아야와 미니는 땅속에서 뿔 달린 동물 석상을 발견하는데, 알고 보니 그건 요괴 쫓는 신령한 동물인 신수였대요.


보들이

요괴를 쫓는 신수. 

보드라운 털 때문에 아야와 미니가 ‘보들이’라는 이름을 지어 줬어요.

평소에는 작고 귀여운 강아지 같은 모습이지만 요괴를 쫓을 때는 커다랗게 변한답니다.


하얀 눈썹 아저씨

구름나라의 장수. 

신수들과 함께 인간 세상에 떨어진 요괴를 찾아다녀요.

신기한 거품으로 말썽꾸러기 요괴를 포획해요.

인간 세상에서는 정체를 숨긴 채 돌아다니는데, 그럴 때면 신수들도 작고 귀여운 모습으로 변해요.



"괴물새 꽁지 닷 발 주둥이 닷 발" 이야기에 이어 두 번째, "쇠만 먹는 내 친구 불가사리" 요괴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아야미니의 요괴 대모험은 다양한 우리나라 요괴들이 현대 아이들의 일상에 나타나 벌어지는 모험 이야기를 다루었어요.

수년 동안 관련 서적과 학술 논문을 탐구하고, 고구려 고분 벽화에서부터 불교미술, 민화, 고궁의 조각상에 이르기까지 전통 유물에 남은 이미지를 참고했을 뿐만 아니라, 신화학자이자, 이화여대 명예 교수인 정재서 교수의 자문까지 받으며, 요즘의 우리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만들어졌다고 해요.^^

그 노력이 2021년 한국콘텐츠진흥원 아이디어융합팩토리 창작지원작 선정작이자,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2021 STARTUP:CON Discover Contet IP로 선정되는 결과를 낳기도 하였지요~!!!!!!

불가사리는 ‘불가살이(不可殺伊)’라는 한자 그대로 ‘죽일 수 없다’는 뜻의 이름을 가진 괴물이에요.

불가사리는 곰의 몸, 코끼리의 코, 소의 꼬리, 사자의 발톱을 가졌고, 다른 것은 안 먹고 쇠만 먹는데, 어떤 무기로도 죽일 수 없다고 해요. 

우리 선조들은 불가사리를 그린 그림을 집 안에 두거나 조각상으로 만들어 건물을 장식했는데, 그 이유는 불가사리가 화재와 병을 막고, 악몽까지 물리쳐 준다고 믿었기 때문이에요.

이렇듯 예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이야기나 민간 설화에 나오는 불가사리가 ‘지금 우리 눈앞에 나타난다면?’에서 시작된 이야기가 바로 [아야미니의 요괴 대모험2: 쇠만 먹는 내 친구 불가사리]랍니다.




어릴 적 판타지 소설이나 일본 요괴 이야기책은 재미있게 읽었는데, 우리나라 요괴 이야기는 사실 잘 몰라요.

그런데 우리나라 옛 이야기속 요괴라고 하니 반갑기도 하고 더 끌리는 건 사실이네요 ㅎㅎ 

불가사리를 아주 작고 귀여운 요괴로 그려넣은 건 정말 신의 한수 같아요.

요괴 등장부터 무척 귀엽고 사랑스러우니 어찌 관심을 갖지 않을 수 있겠어요?

불가사리는 불가사리가 살아야 할 곳으로 가고, 철수에게 새로운 친구들이 생기는 결말은 뻔하지만서도 역시나 뿌듯한 결말이에요. 


이야기 끝에 불가사리라는 이름에 얽힌 이야기가 소개되어 있어 재미와 지식 모두를 잡았다~ 할 수 있겠어요.



메인 표지처럼 멀어지고 따로 떨어져 살게 되었다고 하더라도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은 계속 영원하길 기대해봅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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